가경동에서 타는 입장에선 창렬처럼 느껴짐

가경터미널 출발하면 사창, 남청주 경유라 꽤 돌아가는데다가(직통이 없는 건 아닌데 대전~춘천 노선의 구간승차 노선이라 횟수가 극히 적음)

부용외천리까지 내려가야 고속도로를 타기 때문에 임률이 비싼 국도운임 적용 거리는 길고 시간은 상대적으로 오래 걸림. 가경동에서 1시간 정도 걸림.

그렇게 해서 요금은 4800원을 받는데... 전구간 승차 시 2300원을 받고 대전역까지 들어가주는 데다가 대전버스 무료환승까지 가능하고 전구간 1:10~20 정도면 가는 B1이 왜 혜자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금액임. 이래서 강내, 오1송 지역에선 대전 갈 때 BRT 타는 게 훨 나음.

심지어 얼마 전부턴 우등할증까지 때려넣어서 6200원이라는 흉악한 요금을 자랑... 버스회사야 수익을 얻겠지만, 광역 이동성은 더 나빠진 느낌.


나중에 강내에서 가경동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인데 이제 대전 부담없이 갔다오기 어려울 듯... 그나마 세종~청주 시내버스 노선 개통되면 세종에서 BRT 잡아타는 식으로 갈 수 있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