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충청남도로 이관된지 어느덧 60주년이 됐습니다.



전라북도였던 금산군은 1962년 12월 12일 서울특별시·도·군·구의관할구역변경에관한법률에 의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충청남도로 행정구역이 이관됐습니다.



금산군이 전라북도에서 충청남도로 이관된 이유는 행정구역상의 전라북도와 실제 생활권인 충청남도 사이의 불일치가 발생됨에 따라 실제 생활권인 충청남도로 일치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1963년 1월 1일부로 금산군은 본격적인 충청남도의 시대를 열었으며 충청남도 금산군이 된지 벌써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아울러 과거 전라북도 익산군 황화면도 충청남도 논산군 구자곡면과 통합되어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로 편입된지 60주년이 됐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논산시는 과거 전라북도였다는 글이 종종 있는데요. 논산시는 전라북도였던 적이 없고 과거부터 충청남도의 행정구역에 있었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논산시로 편입된 황화면이 전라북도 소속이었다가 충청남도로 편입된 것이지요.



다시 한 번, 금산군의 충청남도 이관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