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내년도 청년정책 예산이 반토막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을 육성하고 정착시켜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는 도의 청년정책 사업에도 심각한 우려가 제기된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30일 충남도 청년정책관 소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행문위 소속 의원들은 청년정책관의 내년 세출예산은 204억원으로, 올해 573억원 대비 64%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청년 일자리 대책 사업이 73%로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감소의 주요 원인은 국비 재정 변동으로 인해 세출예산이 감소한 탓이라는 게 조원태 청년정책관의 설명이다.

출처 : 청년 정착시켜 지방소멸 막겠다더니… 충남 청년 예산 ‘반토막’ < 충남 < 기사본문 - 충청투데이 (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