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묵은 대전의 숙원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본격화

1996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승인 이후 20여 년 동안 첫 삽도 뜨지 못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올해 상반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2014년 ‘고가 자기 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건설방식과 차량이 변경된 후 노선과 급전방식 등에 대한 계획 수립과 수정을 반복해 온 ‘도시철도 2호선’은 민선 8기에서 ‘무가선 트램 방식’을 확정, 친환경 수소트램으로 추진된다. 당초 7492억 원으로 책정된 사업비가 민선 8기에서 1조 6000억 원까지 늘어 난항이 예고됐으나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1조 4091억 원으로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마무리,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상반기 착공이 예고된 가운데 도로통제 등으로 인한 공사구간 내 교통 혼잡 문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시는 상하행선 분리 공사, 차로 확장을 비롯해 5개 구와의 협업 등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수립 중이다. 아울러 트램 건설과 함께 ‘트램 연계 교통 및 도시발전계획(2023~2032)을 추진, 도시재생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연계 사업으로 트램 도입의 시너지 효과를 한층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도심융합특구·대전역세권복합개발 ‘고밀도 혁신공간’ 본격화

대전시는 지역 내 고밀도 혁신공간 조성을 위한 도심융합특구,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등의 주요 사업들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대상지가 모두 대전의 원도심인 동구·중구 일원인 만큼 지역균형발전의 마중물로서 각 사업이 원도심에 미칠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용지 500만 평 +α, K-켄달스퀘어… 첨단과학산업 거점 구축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로 ‘K-컬처’ 선도 겨냥

대전시는 ‘오징어게임’, ‘미스터선샤인’, ‘킹덤2’ 등 K-컬처를 선도한 영상콘텐츠의 산실 ‘스튜디오 큐브’ 등의 인프라가 중심이 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으로 ‘특수영상 거점도시 대전’으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시는 지역 영상인프라와 대덕특구 연구소·기관·기업 등의 연계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영상콘텐츠 산업기반을 중부권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대전시교육청,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박차

출처 : [충청권 갑진년 주요 현안] 대전의 새로운 변화 이끌 사업은 < 대전 < 기사본문 - 충청투데이 (cctoday.co.kr)


트램은 이왕 하는 거 사고 좀 안 나게 철저히 준비나 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