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으면서 노잼 도시 탈출을 알렸던 ‘0시 축제’는 규모를 확대하고 기간도 늘어난다. 영국 에든버러 축제처럼 주변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대전시는 올해 0시 축제에 2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경제효과도 3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무사고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점포 매출이 급증하는 축제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공식적인 축제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열리지만 일주일 전부터 공연과 갤러리 등을 마련하면 실제로는 2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https://v.daum.net/v/2024010900025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