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기록 채널
- 잡담챈에서 선공개한 내용입니다.

저는 북한 갔다가 우연히 할머니 탈북 도와준 꿈. 할머니는 어찌 몰라하다가 탈북하게 된 사실을 받아들였을 겁니다. 거처간 길은 기억이 안 나요.


돌아갈 때 거쳐간 길은 강변이었을 거에요, 국경 넘어가는 길이. 다리가 있고 그 옆에 보존용 기관차가 있고, 국경 넘을 때 푸드코트로 넘어가고. 기차는 노란색에 빨간 액센트가 들어간 각진 디젤동차같았습니다. 그리고 국경치고 너무 평화롭고 캐쥬얼했어요. 오히려 서양화 풍경화에 가까웠습니다.


근데 거기 관계자들이 경고만 주는 겁니다. 할머니 탈북을 도와준 걸 알면서도요. 푸드코트 안으로 진입했고 거기서 몇몇 동료들을 만났습니다. 푸드코트는 조금 어둡고 오래된 느낌. 그리고 제가 기억하는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