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다 노업을 기준으로 영상을 찍었음


일반탭으로 적으려고 했는데, 뉴비들이 독일 소총수 무기 추천받으면 이거 추천해줘야겠다 싶어서 팁으로 탭 바꿨음



VG.2 - 기본 54RPM 10발들이 탄창(10+1발 안됨)


보이는 것처럼 가늠자는 독일식답게 보기 매우 편안함. 독일 볼딱 중에선 성능상으로 제일 나은 듯.




긴 리엔필드(No.4 Mk I) - 60RPM 10발들이 탄창(장전은 5발클립 2개로)


불편하지 않은 가늠자와 미친듯한 연사력을 가져서 개인적으로 볼딱 최고존엄이라 생각함.




짧은 리엔필드(SMLE Mk III) - 55RPM 10발들이 탄창(장전은 5발클립 2개로)


준수한 스펙을 가졌지만 조준경이 호불호가 갈리고, 리엔필드라는 상위호환이 있어서 그냥 총류탄 셔틀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성능은 SMLE < VG.2 < 리엔필드 정도 되는 것 같음.



사실 VG.2가 탄창식이라 리엔필드 시리즈보다 장전이 빠르기는 함. 그런데 사실 리엔필드 No.4가 클립 2개 넣어서 10발을 다 장전하면 3.8초, VG.2가 탄알집을 교체해서 10발을 다 장전하면 3.3초가 걸리는거라 의외로 큰 차이는 안 남(참고로 범부 SMLE는 4.0초임).


나처럼 장전퍽을 2까지 다 찍은 놈이면 각각 2.9, 3.3, 3.5초가 걸림



뭐? 0.4 ~ 0.5초 차이도 너무 크다고???


응~ 클립 하나 넣고 장전 캔슬하면 그만이야~ (무기 교체 퍽은 코스트 하나밖에 안먹으니까 권총 꺼내기 편하기 위해서라도 찍어두는걸 추천함) 이렇게 하면 고작 2초를 조금 넘는 시간에 재빨리 대응할 수 있음. 물론 내가 하이파워를 소지한 이상 개쓸데없는 잔재주에 불과하지만ㅇㅇ



아무튼간에 탄알집 이슈는 생각보다 효과적이진 않은 것 같음. 탄을 한발 한발씩 넣을 수 없어서 묘하게 탄관리 불편한건 덤이기도 하고, VG.2는 총검도 없고 54랑 60의 기본 RPM 차이도 있다보니(풀업시 62랑 69차이) 여전히 리엔필드가 나은 느낌이기는 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에 이만한 연사와 10발들이 탄창을 지닌 볼트액션이 이것 말고는 없어서, 나는 VG.2가 독일 볼딱 중에서는 총류탄 카구팔 다음으로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함. 만리허랑 전간기 카구팔은 개방식인거 좀 불편하다보니 조준경이랑 10발들이인거 고려하면 정말로 이게 제일 무난하게 좋은 듯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