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맨날 아가리로 박격공략 쓴다 쓴다 하는 개나발 퉁새부는 소리를 6974번이나 해놓고 이제와서 주섬주섬 글을 쓰는데에 있어 
미안하다는 사죄의 말로 시작한다. 현생이슈도 있지만 사실은 귀찮은게 더컸다... 변명하지 않겠음.


24년도 박격공략은 총 4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쓸 예정이며, 기존 22년도 공략에 추가첨언을 하는 방식으로 작성하고있음.

대략적인 목차를 설명하면

[1강- 회색지대의 악마, 박격포에 대한 고찰]

[2강- 연쇄골통분쇄기, 박격포의 진영별 효율재고]

[3강- 박격분대의 이상적 분대구성, 특성에대하여]

[4강- 거점유형별에 따른 효과적인 박격사격방법]


정도가 될것같음, 최대한 빨리빨리 작성해 연속적으로 보는데 최대한 불편함이 없게하려한다.

그래도 겸사겸사 11만킬 넘게 싸면서 새로알게된 사실들도 있고해서, 이렇게 두서없게나마 글을 시작해보겠다.

간단한 인증이다. 나보다 박격을 잘쏘는 사람이야 많겠지만, 나보다 박격킬이 많은 사람은 없을거라 장담한다.


박격을 쓰는이유는 간단하다.


보병으로써 가장 리스크없이 꿀빨기에 최적이고, 평균적인 거점장악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이다.


상대입장에선 거점을 들어가자니 박격에 맞아죽고, 그렇다고 안들어가면 거점이 먹히는 죽음의 이지선다 가불기가 걸리기에
생각보다 게임승패의 영향력을 본인이 리드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점이 박격에 대한 최고 메리트라 생각함.


내가 박격을 쓰는데 있어 생각하는 박격의 주요조건은  3가지가 있다.

 

1. 공격진영에서만 사용할 것

방어진영에도 충분히 사용은 가능하지만 방어지역은 상대가 거점에 들어왔을 때, 다시말해 대치상황일 때 쓰임새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격진영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방어진영일땐 상대의 거점진입로가 상대적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한곳에 집중사격을 통해 이득을 봐야하는 박격포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힘듬)
따라서, 방어가 걸릴땐 차라리 거점에 들어가 몸으로 대치하는게 훨씬 더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기때문에 박격은 최대한 공격진영일때 사용하는것을 추천함

 

2. 우리팀이 최소한의 돌격을 해야한다

박격은 만능이아니다. 난 진성 박붕이지만, 팀의 성향에 따라 쓰는판이 있고 쓰지않는 판이있는데, 그건바로 아군의 돌격여부이다. 다들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나빼고 거점에 아무도 오지않고 사이드에서 어버버거리다 몰살당하는 수준이하의 파란아군들을. 그런멍청이들을 데리고 박격까지 쏜다? 게임 손놓겠다는 얘기랑 다를바가없다. 최소한의 돌격이 보장되있는 팀원들일 때 박격을 쓰길 권장한다. 실제로도 거점대치가 활발이 일어나야, 평균적으로 박격킬을 더 많이 할 수있기에 이점은 꼭 참고해줬으면 한다.


3. 팀에 박격사용자가 나 혼자여야만한다

- 보통 첫거점을 공략할 때, 박격이 겹치는 경우가있다. 만약 상대가 박격탄을 거점에 쏟아붓고 돌격하는 경우는 상관이없으나, 상대도 똑같이 나와 똑같이 후방에서 탄박스를 설치하면서 박격을 하려하면 네가 과감하게 포기하고 돌진하는게 맞다. 팀에 똥쟁이는 많으면 많을수록 게임이기기가 힘든법이다. '나다싶으면' 돌격하자, 그게 결국 너를 위한 일이다.



2강에서는 진영에 따른 박격표의 효율에 대해 설명하며, 추가로  '경박격 vs중박격' 차이점을 다룰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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