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의장 라리마에게 편지하나가 도착했다.

구원자가 보낸 것이었으며 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아우렐리아는 아직도 봄이 안왔는데 벌써 개나리들이 만발하는군요."

이를 이해하지 못한 라리마에게 아우렐리아의 학자 하나가 의미를 알려주자

라리마는 즉시 타샤를 불러 구원자의 머리를 가져오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