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하찮고 외소하지 않은 에봉이가 연감을 받아 끄적거리는 창작물입니다.


본 소설의 등장인물은 실제 아크나인의 에버소울 게임과는 별개의 세계관임을 밣히며 문제 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장기연재일수도 있고 단기연재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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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프롤로그


<종말이 품은 사랑>


에덴의 창공에서 다섯 번째 나팔을 울렸다.


뿌우우우~!


창공에서 시작돼, 대륙 끝까지 울리며 전설 속에 종말을 알리는 나팔소리가 모든 생명에게 들렸다.


또 얼마 안가 여섯번째 나팔이 울리고, 에덴의 모든 천사형 악마형들이 나팔소리의 깨어나 위대한 여신에게 향하니,


이의 모든 천사형 악마형 정령들이 전율하였다.


***


" 누군가 소녀를 부루고 있사와요 "


" 누군가 나를 부르고 있다 "


***


이런 상황 속에서 종말은 시작되고, 에략의 3분의 1이 불타며 살육의 피범벅이 된 채 죽어갔다.


그리고 여섯번째 나팔소리가 들리며 에덴의 각국의 네마리의 괴수들이 깨어나 또다시 정령들을 먹고 죽이며 대륙의 3분의 2가 죽었다.


***


타부리아 회의실.


그곳의 강림한 존재는 무결한 눈으로 세상을 내려다 본다.


종말은 잘 진행되고 있군요


벌서 대의가 완료되어 간며 제 근원의 바람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어째서 이런 기분이 들까요


가슴이 담담하다. 거기다 무겁다.


처음에는 긴장했다고 생각하고 넘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지날수록 그 인간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리고 가슴이 담담함을 넘어 고통의 비명을 지른다.


봐라 지금 또,


쿵쿵~


" 크윽.. "


" 아플리온님?! 괜찮으십니까? "


옆에 있던 죽음의 기사가 달려와 안부를 묻는다.


지금은 이럴때가 아니다.


곧 있으면 마지막 나팔을 불어야 한다.


그런데 어째서 심장이 용납하지 안하드는 듯이 미친듯이 뛰며 괴롭힌다.


조금 진정이 되자 호흡을 크게 내쉬며 종말은 일어났다.


" 괜찮아 졌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


" 네 아플리온님 내일 깨위드리러가겠습니다"


아플리온이 뒤돌아 자신의 방으로 향한다.


담담하다.


어째서 그 인간이 얼굴이 떠오르고 그의 마지막 말이 가슴에 대못을 박듯이 아프다.


처음 그를 보고 알지 못하는 감정의 휩사려 그를 데랴리 왔다.


그는 발버둥 쳤지만 내 얼굴을 보고 무언가 생각난듯 잠시 멈쳤다.


나도 어째선지 그를 상냥하게 않았다.


이러면... 꼭 그 개집에 같지 않은가?


자꾸


사랑 애정 순정 집착이란 감정들이 깨어나 나를 지배해 그 인간을 사랑으로 보담아드려 한다.


안된다.


그는 적이며 현재 일질로 잡아온 구원자다.


" 하아... "


한숨이 나오지만 얼굴이 붉어진다.


그렇게 정신이 들고보니.


" 제방이 아니라 그 인간방의 왔군요 "


그리고 가슴의 달아온 핑크색장비가 눈의 뜨인다.


#&#&₩&₩& 구원자님이 슬퍼하시면 안될텐데요...


구원자님을 사랑해요 


과연 이 감정은 무엇이고 저 사랑이란 집착은 무엇을 가져올까.


조금 그를 종말시키지 말고 댜리고 있으면 안될까 라는 약한 마음이 든다.


아주 조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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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본 작의 시작전인 프롤로그편이다 보니 에버소울 6-7장 스토리와 매우 유사하군요.


하지만 이는 프롤로그 일 뿐이니 본편과 이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본작의 이야기는 유리아 트루엔딩 이후 라서요!


저는 순애충입니다.


그리고 유리아는 재 최애캐죠!


아플로온이 느끼는 감정은 잔재일까요? 아니면 여왕의 감정일까요?


패퇴미적인 사랑을 품어버린 아플리온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