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의 모임은 아방가르드함을 추구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점조직으로 구시대적 문화를 분쇄하고, 미래주의를 전파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현재 붕괴된 구 경찰조직을 대체하여 지역방위를 행하여, 악단(정부)에서 허가하지 않은 행위를 통해 불협화음을 자아내는 이들을 응징하고 있다. 악단에서는 공식적인 성명의 발표는 없었으나 예술가들의 모임이 행하는 활동을 묵인하고 있으며, 제2바이올린(경제부장관)은 이들을 공식적인 치안유지조직으로 승인하는 안건을 제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