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글자로만 된 따분한 책들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광저우에서 새로 등장한 책(/ㅍㅇ/ 만화책)은 정렬된 그림만으로 되어 있고, 글자가 거의 없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책들은 순식간에 광저우 시민들에게 퍼졌고, 광저우의 화가들과 문학가들은 너도나도 이 새로운 책들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아쉽게도 아직 많은 그림을 대량으로 찍어내는 기술(/ㅍㅇ/ 인쇄)이 없기 때문에 화가들이 일일히 직접 그려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