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목숨을 걸 만한 명분에는 네 가지가 있다. 신앙과 조국, 가족과 주권이 그것이다.
이것들을 위해서라면 누구나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 나 또한 도시와 백성을 위해 기꺼이 한 목숨 바칠 것이다.
그대들은 고결한 백성들이며, 저 위대한 그리스와 로마 영웅들의 후손이다.
나는 그대들이 로마를 방어하기 위해 조상들에 못지않은 용기를 보여 줄 것이며,
게르만이 다시 로마를 얻으려는  프랑스왕의 음모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리라 믿으며 
4차 십자군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빈다.

해군은 지중해로 이동해 프랑스배를 막는다. 육군 대다수는 이탈리아로 올라간다. 나머지는 수도를 지키면서 그리스,아나톨리아 쪽에 프랑스가 왔을때 요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