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1 : 내무]

[분류 2 : 법무]

[보안 등급 : E]


앙카라에 사는 21세 청년 아흐메트와 34세 중년 샤말은 면을 이용해 가짜 지폐를 만들었고, 이를 이용해 금 2kg을 부당하게 획득했다.


이들의 범행이 밝혀진 계기는 다음과 같다.


"나는 이 지폐를 제작하는 책무를 맡은 적이 있다. 지폐에 사용되는 색소는 북쪽 지방의 꽃에서 추출하는데, 마침 그 꽃의 염료를 가지고 있어 색을 비교하게 되었고, 그 위폐는 색이 옅었다. 나는 이를 지역 경찰대에 신고했고, 머지않아 그들은 여섯 명의 용의자를 특정하여 내 앞에 데려왔는데, 나는 지폐를 이용한 둘의 얼굴을 기억하고 범인을 특정했다."


- 지역 하급 행정관, 알프 셀림 (54)


이들은 수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위폐를 제작했음을 시인했고, 판관은 이 둘에게 태형 60대를 선고한 다음, 모든 재산을 압류하기로 했다. 


둘은 처벌이 너무 세다며 탄원했지만, 청중 중 누구도 이를 인정하는 자가 없어 기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