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에에엥..."

"왜그래?"

"놓쳤어..."

"어... 괜찮아. 나중에 다시 잡아도 되고... 어떻게?"

"훌쩍... 끌고 가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벼락이 쳐서 말이 놀라서... 둘 다 떨어졌거든? 일어나니까 사라졌더라..."

"뭐? 벼락? 진짜 마녀 맞나보다..."


("더 흥미로워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