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의 오지, 네바다 사막, 캐나다 서북부, 아바시리, 쿠릴 열도, 캄차카 등지에 있다. 정치범과 강력범 수용소이다.

일반 감옥보다 고강도 노동을 시키며 시설, 환경이 열악하다. 1급, 2급, 3급이 있다. 3급은 일반 감옥보다 노동을 더 시키는 수준이지만, 2급은 식량도 덜 주고 2~3인 1실이다. 참고로 일반 감옥은 6~8인 1실이다. 1급은 기본적으로 모두 독방이며 감시가 철저하다.

가장 악명 높은 것은 1급인 사하츠크 굴라그(현 흑돌고래 수용소)이다. 모든 방이 독방이며 자살은 불가능, 타 수감자와의 접촉 금지. 자살을 시도하면 교도관들이 구해 준다. 책도 검열된 것만 읽을 수 있으며 탈옥도 불가하다. 쇠창살이 쳐져 있으며 교도소 장벽은 3중에, 높은 감시탑, 인근 마을까지의 엄청난 거리 등으로 탈옥심리를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