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거 동물원 절도사건으로 호랑이 150마리가 전부 탈출한 까닭에, 바이마르 연방국군 수도경비부대 1000명, 국제군사기구 IMA에서 700명, 크레타 공화국군 300명 맹수전문가 20명과 수의사 30명, 카스티야군 2000명 등이 파견되어 현재 120마리가 생포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30마리가 티거 한 대를 따르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들을 막으려고 했던 바이마르 연방국군의 전차 30대가 격파되어 100여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이 티거는 오토 카리우스 원장의 티거에게 전신을 보내었는데, "내 이름은 미하겔 비트만. 호랑이를 푼 놈도 나다. 오토 카리우스. 니 호랑이 30마리를 찾고 싶으면 나를 찾아라."라며 도발을 했습니다.

 

미하겔 비트만은 오토 카리우스와 같은 티거 전차 에이스 중 한명으로, 전역 뒤 각종 사업을 하다 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한 불만으로 같은 전우인 오토 카리우스 에게 쏟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양 에이스의 티거의 행방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