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아쉽죠.. 크레타 섬 주민 알렉산드리아(73)씨의 대답이다.

 

크레타 시 시청에는, 크레타 공화국기가 내려가고 아즈토보 공화국기가 올라왔다.

 

시청에 모인 400여명의 시민들은 묵묵히 지켜보고 있을 뿐이였다.

 

일간지 '크레타 공화국에서'도 폐간되었다. 신문사 앞은 시민들로 가득 찬 상태였다.

 

크레타군도, 아즈토보군과 에비뉴군에 합류하였다.

 

이제, 크레타라는 나라는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