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외/ 데까흐뜨 프러시아는 프랑스의 인물인 르네 데카르트와는 다른 인물이며, 가상 인물임을 알림 

 

 

< 저자 " 데까흐뜨 프러시아" 소개 >

 

데까흐뜨 프러시아는 프러시아의 신흥 귀족 중 한명이다.( 프러시아 라는 이름이 붙으면 귀족으로 보면 된다. ) 1590년대에 출생했으며, 현재 30~40대 정도의 나이다. 데까흐뜨가 사는 현 시대는, 이탈리아의 갈릴레오의 지동설이 유럽에 점차 퍼지면서, 기존의 세계와 인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 ( 이전에는 종교가 전부 )을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고, 데까흐뜨 프러시아도 그런 사람들 중 한명이였다.

 

데까흐뜨는 인간과 세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자신의 생각을 담은 후, 프러시아의 귀족 회의에서 자신의 저서를 연합 의장을 포함한 다른 귀족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연합 의장이 그 저서를 보고 난 다음,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을 하여 출판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

 

100만 권 정도를 발행하며, 저서 발간을 위해, 50만 골드를 소모한다.

 

프러시아 철학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프러시아 철학

 

  • 발행일 : 1621년 
  • 저자 : 데까흐뜨 프러시아
  • 발행국 : 프러시아 대공국
  • 발행 부수 : 50만권 

 

  • 1장. 세계  

돌맹이나 불이 존재하는 세상, 곤충이 살아가는 세상, 동물이 살아가는 세상, 그리고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과 같이, 별개의 여러 세상들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 즉, 세상은 위와 같은 조화를 통해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을 조화론이라고 부르도록 한다.

 

조화론의 핵심은, 세계의 조화를 이루는 어떤 대상이 변할 때, 그 변한 대상 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다른 세상도 함께 변한다는 "연계 변화"라는 개념이 핵심이다. 따라서 자신이 속한 세계의 변화 또한 다른 세계의 변화로 인해 함께 변할수 있으므로, 외부 세계 또한 자신의 세계와 결부지어서 봐야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의 경우, 가정에서 마을, 마을에서 도시, 도시에서 국가와 같이 작은 단위에서 점차 큰 단위로 이루어져 있기에, 출산을 꺼려하거나 결혼을 기피하는 풍토등으로 인해, 기초 단위인 가정에 대한 부분이 무너지면 가정에서 마을이, 마을에서 도시가, 도시에서 국가가 무너질수 있기에, 민간 풍속 또한 국가가 방치해서는 안되며, 국가가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해야 한다고 데까흐뜨 프러시아는 주장한다. 

 

다만, 데까흐뜨 프러시아는 지금과 같은 이런 세상이 어떻게 해서 어디서 부터 어떻게 나타났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며 사회가 성장하여 더 발전할 수록 해당 부분을 점차 발견해 나갈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 2장. 인간 

데까흐뜨 프러시아가 보기에, 인간을 무엇이다 라고 규정해서 보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다만, 다른 동식물과 비교하여 인간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차이점 등에 대해서 서술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고 그는 말한다.

 

우선, 인간은 불곰과 같은 대형 맹수들에 비해서 몸으로 낼수 있는 힘이 적다. 늑대의 경우 이빨로 물어 뜯으면 두꺼운 가죽 조차 뚫을 만큼 강력하지만, 인간은 아무리 물어뜯는 힘이 강한 인간이라고 해도 그정도의 힘을 낼수는 없다. 

 

또한, 물속에서는 물고기에 비해 아주 일시적으로 짦은 기간만 물속에서 생존할수가 있으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에 비하면, 아애 접근조차 할수가 없다. ( /플외/이 당시에는 비행기가 없었다. )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다른 동물들에 비해 장점을 가진다.

 

먼저, 사회를 이루는 사회 능력이다. 늑대와 같은 동물들도 무리를 이루기는 하지만, 인간처럼 수백만 단위로 광범위하게 무리를 이루지는 못한다.  어째서 이런 차이가 생겼는지에 대해서는 알수 없지만, 이것은 인간이 가진 장점이다.

 

또한, 인간은 문자를 활용할수가 있다. 문자를 통해서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수십년 수백년 전의 사람이 남긴 기록을 볼수가 있고, 또한 그것을 남겨 미래에 전할수도 있다. 

 

끝으로, 인간은 자의적 해석과 망상을 할수가 있다. 원숭이와 침팬지는 자의적 해석을 하지 못한다. 꽃을 보면서 장미의 꽃말인 사랑이나 열정 같은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그들에게 있어 꽃은 그저 그 자리에 있는 빨간색을 가지고 있는 풀의 한 종류라는 사실 그 자체로 밖에 보지 못한다.  인간은 이런 자의적 해석 과정에서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하며, 스스로 할 일을 찾아 끝임없이 반복해왔다. 

 

  • 3장 거짓과 진실 

3장은 다음과 같은 문구와 함께 시작한다.

 

"어떤 사람이 사랑이 없는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말 한다고 치자, 그리고 그 상대가 그것을 보고 저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한다고 치자, 그렇다면 이 경우, 사랑은 진실인가 거짓인가?" - by 데까흐뜨 프러시아 

 

돌맹이를 보고 물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거짓이다. 100 더하기 100을 1000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거짓이다. 언어적으로 수치적으로 비교 기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와 같이, 사실인지 아닌지 분별할 기준도 없고, 또한 그 기준이 있다고 해도 알수가 없는 대상이 있다면, 그 경우 그것에 대한 진실과 거짓은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가? 라는 것이 3장에서 다루는 핵심이다.

 

이 경우, 데까흐뜨 프러시아는 수치적인 것과 같이 명확하게 대입할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진실과 거짓이라는 개념 자체를 적용할수 없다고 주장한다.

 

  • 4장 인간의 삶 

데까흐뜨 프러시아는, 인간의 삶이란 일을 하는 시간과 일을 하지 않는 시간 두가지로 양분된다고 주장한다. 일을 하는 시간에는 주어진 규정과 절차와 같은 것에 준수하고, 일을 하지 않는 시간에 대해서는 자유와 해방에 초점을 두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또한, 어떤 이유로 인해서 일을 하기만 하고 일을 하지 않는 자신의 시간이 없다면, 그 인간의 정서는 매우 불행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일을 해야 할 시간에 자유와 해방에 초점을 둔다면, 그 일에 대해서는 망하거나 부서지거나 쪼개지거나 상실하거나 경우 중 하나의 절차를 걸어갈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또한 인간의 삶은, 초원에 심어져 있는 나무처럼 안정적인 삶을 지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새 처럼 날갯짓을 하며 계속 위로 날아오르고자 하는 사람, 또는 위에서 언급한 인간 그 자체의 고유한 사회를 위하는 것, 기록을 읽거나 남기는 것, 자의적인 해석과 망상을 하는 것 등에 비중을 두는 개개인의 삶의 방식이 있다고 그는 말한다.

 

  • 5장 물질  

일반적으로 모든 물질은 숫자로 나타낼수가 있다. 물과 같이 하나 하나 세기 힘든 것은 무계를 통해서 나타낼수가 있다. 또한 각 물질은 그 물질에 따른 속성이 존재한다. 다만, 어째서 이렇게 물질의 속성이 다르게 나타나는지, 어떻게 이것들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데까흐뜨 프러시아도 언급하지는 않고 있다. ( /플외/ 이 당시에는 화학과 분자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 6장 생각 

생각이라는 것은 무언가를 보거나 무언가를 할 때, 그것을 느끼거나 또는 그것과 연관된 것을 떠올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데까흐뜨 프러시아는 말한다. 다만, 생각이란 인간의 활동을 보조하는 것이지 그 자체가 주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그는 말한다.

 

그는 생각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1 ) 대상에 대해서 기억을 하는 것 ( 동물의 범위 )

2 )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것 ( 동물의 범위 )

3 ) 사회에 대한 애국심 ( 인간의 범위 )

4 ) 기록에 대한 해석과 제작 ( 인간의 범위 )

5 ) 자의적인 해석과 망상 ( 인간의 범위 )

 

데까흐뜨 프러시아는 3,4,5는 인간이 가진 고유의 범위이며, 동물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라고 말한다.

 

  • 7장 근로 

데카흐뜨 프러시아에 의하면, 본래 인간이 하던 사냥과 채집과 같은 활동이 최초에 인간이 하던 근로라고 말한다. 이후 사회가 점차 성장하면서 다양해지면서 여러 종류의 근로 형태가 나타났고, 지금과 같은 근로의 종류들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 8장 역사 

사회에서 발생한 사건등을 기록하여 남긴 것으로 그것을 알수가 있으며, 오래전 발생한 사건들을 역사라고 그는 본다.

 

  • 9장 정교회 

프러시아의 국교로, 70%가 넘는 사람들이 믿고 있다. 다만 데까흐뜨 프러시아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깊게 언급하지는 않았다.

 

  • 10장 귀족 

데까흐뜨 프러시아는 귀족 가문의 출신이기에, 귀족에 대해서 옹호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귀족이 평민들에게 자신의 권위로 악행을 일삼는 것은 부당하며 그것은 근절되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귀족이 아닌 능력있는 평민을 그 자리에 앉혀 놓는다면, 나라의 재산을 타국에 팔아 넘기거나 또는 귀족이 될 때 들인 노력을 착취로 보상받기 위해서 타인을 착취하는 짓을 반복할 것이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단지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서로 싸움을 일삼아서 결국 나라가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보았다.

 

따라서, 데까흐뜨 프러시아는, 귀족이라는 제도는 계속 유지가 되어야 하며, 부당한 일을 하는 귀족은 파면시키고, 능력있는 평민은 귀족을 편입을 시키고 국가에서 특권을 주고 세습할수 있도록 하여, 그들에게 애국심을 주어, 국가의 재산을 타국으로 부터 지키고, 평민들을 착취하는 것이 아닌 보호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며, 평민들이 막연한 열등감등으로 혁명을 일으켜 귀족들을 다 잡아 죽인다면, 그때부터는 자국의 재산이 해외로 팔려 나가거나, 또는 자국민을 착취하면서 서로 싸움만 일삼는 지옥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현행 귀족 제도를 폐지한다고 해도, 그렇게 하면 결국 힘 있는 깡패나 돈 있는 고리대금업자 같은 사람들이 그 위치를 가져갈 것이기에, 대부분의 평민들은 깡패한테 두둘겨 맞으면서 돈을 뺏기거나, 고리대금업자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서 평생 대출금을 갚아가며 살다가 죽어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