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사이에서 매복배치놀이라고 불리는 신종 유희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장교' 가 되어 사각형의 판의 둘레를, 두 개의 주사위를 굴려 돌며 '인력' 을 지불하고 매복을 배치하는데, 상대의 매복이 위치한 곳에 도달하면 '인력'을 잃게 되고, 처음 출발하는 곳인 '훈련소' 를 거칠 때마다 '인력'을 보충받게 됩니다.


'이벤트 거점' 을 밟게 되면 좋거나 나쁜 효과가 발생하며, '포위' 칸을 밟으면 3턴간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말판과 말은 나무를 깎아 만들며, 플레이어들은 각자 자신의 말을 깎아 와야 합니다.


가끔 구리 동전 몇 닢을 걸고 내기를 하기도 한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