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M26_퍼싱


 장기적으로 볼 때, 폴란드가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프로이센은 선택해야 합니다. 도이치를 위해 러시아를 막는 방패로 쓰이다 독일 통일을 위해 토사구팽 당할 지, 아니면 러시아와 손을 잡고 역사를 바꾸어 하나의 세력을 이룩하던 지.

 러시아는 도이칠란트를 적대하지는 않으나, 경계하고 있습니다. 수천 킬로 떨어진 나라도 이러한데, 바로 옆에 초강대국과 국경을 맞대고 계시니 불안하지 않으십니까?

 4기의 고사를 예로 들자면, 에어라인 독일은 프랑스와 합작하여 맹주로 군림하였으나, 결국 유일한 강자가 된 에어라인 독일에 의해 프랑스는 아무런 이유 없이 공격받고 폐허가 됩니다.

 영원한 동맹은 없습니다. 러시아의 손을 잡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