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31년 5월 00일을 기하여, 아이벤에 새로운 황제(임페라토르, 외공내제)께서 즉위하셨습니다. 폐하의 이름은 마르쿠스 울피우스 트라야누스이며

황제께서는 "비록 법 앞에, 그리고 아이벤의 원로원과 시민 앞에 무기력한 황제여도 나는 끝까지 황제로서의 의무를 다할것이며, 원로원, 그리고 국무총리와 함께 국정을 다스림을 맹세하는 바이다." 라고 하시며 황제의 맹세를 읊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코르넬리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국무총리는 원로원의 대표, 그리고 아이벤 국민의 뜻을 대변하여 

황제께 월계관을 씌우고, 그대로 무릎을 꿇어 황제께 충성을 맹세하였습니다. 월계관을 쓰신 황제께서는 세나이 광장으로 나가 직접 성화(聖火)에 불을 지피시어

황제가 되었음을 하늘이, 땅이, 아이벤 만민이 알도록 하셨습니다.


@제곱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