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 제3군의 총 지휘관 알렉산드로스 장군은 프러시아 제1 공화국의 시민군 진압 명령에 항명했다. 

시민을 향해서 총검을 겨누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였고, 이내 그는 국민 공회를 지지하며, 극동 제3군 내에 그를 따르는 병사들과 함께 다른 병사들이 시민군를 진압하지 못하게 바리게이트를 치고 대치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