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크나큰 속보이다. 현재 카바련의 연방대통령과 국정장관, 외무장관, 도하시장, 마나마시장, 치안국장, 법무국장, 무역국장 등이 모두 현재 밝혀진 독립무장단체 아랍민족해방단의 단원들의 기습 테러로 전부 사망하였다. 이들은 모두 파나마-뉴질랜드 연방 공화국에서 파견된 인사들로, 카바련의 독립지지층에게 달갑지 않은 인사들이었다. 카바련 정보국과 보안국은 이미 이들의 실체를 파악했음에도 자세히 누가 수괴인지는 밝히지 못하였다. 살해 용의자들은 모두 증거하나 남기지 않은채 도주하였으며, 아직 추적중이다. 카바련은 국정장관의 명령으로 엠바고를 내렸으나 현지 신문들이 절차를 무시하고 보도함으로 민중들이 사건을 알게 되었고 전국에서 독립시위가 일어나는 중이다.

@고무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