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의지로 한데 모인

소비에트 연방 만세!


최근 불거진 독립 주장 사태와 관련한 짤막한 입장

 우선 우리 연방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제국주의적 행태를 보인 적이 없으며, 인민들의 뜻으로 뭉친 연합체임을 강조한다. 인민들의 뜻이 그러하다면 연방은 사라져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티베트 지역에서 일어난 일부 반동 무장 세력의 주장은 해당 지역 인민들의 뜻과는 다르다. 과연 재난의 피해로 더욱 척박해진 그들의 땅에서 다시금 전란이 일어나길 바라겠는가?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그들의 조국은 '중화대제국'이라는 부르주아적이고 봉건적인 구시대의 유물이다. 그러한 것을 부활시킨다며 일어선 그들의 행동은, 일개 선동꾼의 일이라고밖엔 할 수 없다.

 상식적으로, 티베트의 인민들은 연방을 배반할 이유가 없다. 연방은 티베트의 인민들에게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일자리와 기본 소득을 제공하였으며, 농민들에겐 살아갈 터전을 지급하였고 또한 농기구와 비료까지 주었다. 또한 공장의 노동자들은 외세의 폭압 속에서 두려움에 떨게 아니라, 숭고한 마음으로 근로 의무를 다하게 되었다.

 그뿐이랴? 연방은 탄압받던 전통 문화와 종교를 보전시켜주었고, 학교와 병원이 건설되고, 누구든 권리를 행사하는 민주국가의, 초강대국의 국민으로 살게 해주었다.

 이렇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직접 티베트의 인민들을 만나고, 위로했기 때문이다. 간쑤 지방의 대지진 이후 피해를 입은 지역을 순방할 때, 낙후된 동부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짐한 것을 잊을 수 없다.

 폭정을 일삼았던 제국주의 국가의 재림을 원한다면, 그들에게 그리 해줄 것이다. 다만 우리 연방의 자랑스런 주권자인 인민들에게는 털 끝 하나도 건드릴 수 없을것이며, 자애로운 어머니 조국을 위해 모든 고결한 연방민들이 반동들을 제압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서기장 이오시프 스탈린

/Oop/ *면책조항 이 글을 작성한 사람은 공산주의 또는 구 공산권 국가를 추종하거나 맹렬히 지지하지 않음을 밝힙니다. 또한 적대국에 대한 찬양/고무 목적으로 이 글을 작성하지 않았음을 명시합니다. 자유 민주 대한민국 만세!

( @죠스 @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