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슈


그럼 제 이야기를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자 보시죠.

(회담장 커튼을 치니 거대한 공터가 있고 드넓은 공터에는 약 1만명의 사람들이 속옷만 입은 체로 영하 30도의 날씨에 서 있는다.)

이 사람들은 우스타샤의 어느 지역의 정치범들이오.

어느 지역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요

다만 핀란드어가 들리신다고요? 착각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형법대로 처리할 것 입니다.

이들에게 이제 물을 마구 부울 것 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홍차를 마시며 그저 지켜보시면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말을 들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그럼 시작하죠!

드프스키 원사. 시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