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주지사가 멕시코 북부의 소노라 사막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시신은 참수된 채로 사막에서 주민의 신고로 발견되었다.

 시신 근처에는 테러리스트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편지가 발견되었는데, 곧 경찰이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정부가 예상한 것과 달리 멕시코 북부 사막에서 숨지자,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

 수천명의 시민들이 도심에서 시위를 벌이며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주지사 사망에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다.
 한편, 야당인 민주당에서도 정부를 비판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대변인은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엉뚱한 아프간을 의심하고 있을 때, 주지사는 멕시코에서 숨을 거뒀다."며 "도대체 대통령이 증거로 내세운 정찰기의 주지사 발견 사실에 대해 명명백백히 해명해야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