멩스크 1세 황제가 황후의 서거 이후 국정 운영에 큰 열의를 상실하고 매일 황후만을 그리워하는 터라 이미 몇년 전부터 국영군수기업 라인메탈과 국방부 주요인사들이 국가운영의 전권을 도맡아 행사해왔으므로 독일 국민들과 주요 정부 인사들 사이에서 입헌군주정 체제 전환과 군부정권 또는 민주공화정부로의 정권이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황가는 마더 도이치 노선을 펼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민중을 사랑한 파스퇴르 황후 덕분이었음을 인정하며 조만간 관련인사들을 소집한 코랄회의를 열어 독일제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견Mu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