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위대는 엄청난 상위어입니다

그 말인 즉슨, 시위대가 불법 군벌에서 간디의 소금의 행진까지 칭할 수 있는 범위가 너무 넓다는겁니다.

따라서 시위대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이를 평화적 시위를 하는 군중으로도 해석 가능하고, 불법 군벌로도 해석 가능하다는겁니다. 간디의 소금의 행진에 참가한 인도 사람들도 시위대며, 리비아의 카다피 반군도 시위대입니다.(여기서 말하는 불법은 우리가 일컬는 정의등 도덕 원리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즉, 이에 대해선 더 많은 자료가 요구됩니다. 평화적인지, 허가를 받았는지,  시위대가 무장했는지, 그 무기를 사용했는지, 이 시위의 목적이 무엇인지, 이 목적이 거짓이 아닌지 또는 부풀려지지 않았는지, 타당한지 등

이러한 자료를 총합해서 보면 이 시위대가 군벌에 가까운지, 간디의 추종자에 가까운지를 알 수 있을듯 합니다.


@마키 @트위터 @오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