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군단의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동프로이센 틸지트 시에서 신성군단에 의한 아리스교 교회 방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회는 전소되었으며 당시 예배 중이던 교인들 대부분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지역 당국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번 틸지트 공격에서는 이전 공격들보다도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리며 긴급 출동한 국방군 병력이 쉽게 이들을 진압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는데요, 이들이 정말 그 이름대로 군단 규모에 필적할 정도로 숫자를 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이런 갑작스런 세력 증가에 대해 국가의회 모 의원은 얼마 전 쾨니히스베르크에서 아리스 관련 인물들의 대규모 출국이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아리스교 세력이 일부 철수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신성군단의 목표 실현 가능성을 의심하던 이들이 가담하기 시작했다는 관측입니다.




안정도가 7 하락합니다.

국가 장악력이 7 하락합니다.

이벤트가 다음 페이즈로 진행될 경우 프로이센 신성군단 측 세력이 약간 상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