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컨 9은 스페이스X가 지금에 있게 한 1등 공신이다. 팰컨 9 1단 부스터가 귀환하면서(해상 바지선에 착륙하면서) 불가능해 보였던 다단로켓 재사용을 이루어냈다. 우주개발 역사의 새로운 막이 시작되었다.


CRS-4 발사에서 2단과 드래곤을 분리한 이후 하강하는 팰컨 9 1단 부스터의 모습이다. 대기 압축으로 감속되면서 강렬한 화염에 휩싸여 재진입하고 있다.

@일론대스크 @프랜시스 CRS 미션은 성공


자세를 잡기 위한 그리드 핀과 함께 하강하는 1단 부스터의 모습을 외부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했다. 일론 마스크는 이 장면을 LC-39 미션 컨트롤과 호손 본사 관제실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팬들과 함께 지켜보았다. 이제 CRS 미션을 통한 막대한 자금력으로 크루 드래곤과 스타십의 개발을 이어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