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선저우 12호 승무원) : What the hell is that?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엘 라울 우주센터, 우르릉하는 소리와 함께 시뻘건 화염이 너울거립니다.
잠시후, 거대한 로켓은 발사대를 떠나 상공으로 치솟습니다...

잠시 후, 기자회견실.
모두가 예상했던 밝은 소식입니다, 에네르기아 3에 실려 발사된 페데레이션은 현재 모든 작동이 정상적이며, 곧 궤도를 조정하여 ISS와 도킹할것입니다.

FASA는 앞으로 LEO 유인 발사와 달 궤도 무인 발사 및 착륙을 통해 테스트를 거친 뒤 달 기지에 착륙시킬것입니다.
달 기지엔 이미 에네르기아가 착륙할 랜딩패드를 레골라스가 함유된 콘크리트로 건설했으며
장기적으로 달 궤도에 액체 메탄 주유소를 만들 계획도 있습니다.

페데레이션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