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야
아버지다.
니가 평소에 자주 접속하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본다.
어제는 아버지가 정말 미안했다.
등수가 인생의 전부도 아니지만
겨우 등수 하나로 시뮬을 폭로하고 슬프게했던
이 아버지..
절대로 용서하지마라.
이 아버지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있다.
앞으로 죽는한이 있어도 IFC
주작하고 까발리는 일 없을거다.
만약 성호 너가 원한다면
이 아버지 트레이드 함부로 안하겠다.
그러니 제발...
이 추운 날씨에 고생하지말고
가국에 들어와라.
아버지는 지금도 힘들 니생각하니
돈이 날아가는것 같구나.
그러니
어서 빨리 집으로 와주길 바란다.
 니가 좋아하는 김치찌개 끓여놓고
웃는 얼굴로 맞이해 주마.

@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