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민주주의 활동가

'마누일 플레톤'이 제국 정부로부터 제국에 대해 불경한 발언을 하였다는 죄목으로 체포 후 사형이 언도되었다.

허나 문제가 있었다.

그는 단지 유명한 민주주의 혁명가였던 것을 넘어 여러 사람의 존경을 받는 저명한 인사였다는 것이 문제였다. 이에 각계각층에서 그에 대한 자비로운 선처 또는 사면, 무죄 석방 등을 요구하는 여론이 빗발쳤지만, 

황제 요안니스 11세는 그러한 여론을 모두 무시하고 그에 동조하는 이들을 모두 엄벌하겠다고 선포했다.


혁명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