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야 고인의 부고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비록 고인과 깊은 관계를 나눈 사람은 아닙니다만, 가상국가채널이라는 하나의 커뮤니티에 함께 존재했던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예우를 갖추고자 합니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부고로 상심이 크실 유가족 분들께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더 진심을 담아서, 조금 더 좋은 문장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싶으나, 애석하게도 제 필력이 좋지 않아서, 또 무슨 말을 써야 유가족분들을 위로하고, 또 고인의 죽음을 기릴 수 있을지 몰라 여기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