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안이 좀 복잡하다. 근데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해군이 해안에서 육군을 대포로 쏘듯이 거점마다 중소규모로 상륙하는거다.

일단 첫째는 중국 - 아이슬란드 연합함대가 어그로를 끌어서 북해로 노르웨이 해군을 끌어내고 해전을 펼칠거임. 노르웨이 전력이 괜찮긴 한데 내 전력이 훨씬 세서 이긴다고 본다. 한번 해군을 털어주고 함대를 쪼개서 하나는 오슬로 불바다 만들러 가고, 그와 동시에 오슬로에 상륙해서 점령한다. 여기까지 잘 되면 남하해서 외레순 해협 돌파를 시도하면서 코펜하겐을 포격으로 조지고 상륙할거임. 우리가 이 단계를 할때까지 독일 해군은 외레순 해협 남쪽에 와있어야 함. (맨 처음 단계에 발트해의 노르웨이 해군이 북해로 나갈려고 하면 그건 그냥 두셈) 

이렇게 코펜하겐까지 먹으면 저쪽은 보급선이 사실상 끊김. 병력 상황을 봐서 여유가 되면 유틀란트 반도 후방에 상륙해서 앞뒤로 조이는 작전을 할수도 있음. 

아까 함대를 둘로 나눌거라 했는데, 이 두번째 함대는 노르웨이 해안 따라 쭉 북상하면서 해안 거점도시마다 상륙해줄거임. 순서는 베르겐 - 스타방에르 - 알레순트 - 트론헤임 - 함메르페스트 - 나르빅 순서임. 상대 방어군은 많지 않을거같고 항공정찰로 위치 파악해서 최대한 방어병력 피해서 상륙할거고, 상륙 전에 전함으로 포격해서 방어선 한번 찢어두고 갈거임. 그래서 이거 할 병력은 최소화시킬 예정임. 

노르웨이가 저번에 헬레나가 협박할때 스발바르 천도 드립을 쳤었는데, 이거 방지하러 상륙 다 끝내고 올라갈거임, 지형상 바렌츠부르크 좌측 해협 입구만 막으면 저 도시들로는 보급이 사실상 못들어감. 그래서 일단 상륙은 안할거긴 한데, 병력 여유가 되면 할수도 있음.

독일군은 저쪽 병력규모 봐서 단치히랑 함부르크에 상륙할 병력 좀 준비해줘. 우리 병력으로 안되면 독일군도 같이 해야되고 단치히 병력은 우리가 외레순 돌파 후에 스웨덴쪽 상륙할 병력임.

아이슬란드는 IC 깎이는거 각오해서라도 징병률 좀 올려주고.



남색 선 - 1단계 계획 (해군)

보라색 선 - 2단계 계획

귤색 - 3단계 계획

핑크색 - 상륙 예상지점

붉은 원 - 예상 해전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