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군들이여! 적들의 공격은 더욱 거세지고 있고, 더 이상 강릉을 지켜낼 수 없다.
 제군들이여! 우리 자랑스러운 돌격대원들은 산간 지역으로 후퇴한 후 재정비하여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
 아리울의 정치인들은 절대 우리의 굳은 의지를 꺾을 수 없을 것이며, 우리의 투쟁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다!
 아리울 만세! 투쟁동맹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