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산수 간 바회 아래 뛰집을 짓노라 하니
그 모론 놈들은 웃는다 한다마는
어리고 햐암의 뜻에는 내 분인가 하노라

보리밥 픗나물을 알마초 머근 후에
바횟 긋 믉가의 슬카지 노니노라
그 나믄 녀나믄 일이야 부랄 줄이 이시랴

잔 들고 혼자 안자 먼 뫼흘 바라보니
그리던 님이 오다 반가옴이 이리하랴
말슴도 우움도 아녀도 몯내 됴하하노라

누고셔 삼공도곤 낫다 하더니 만승이 이만하랴
이제로 헤어든 소부 허유 약돗더라
아마도 임천한흥을 비길 곳이 업세라

내 셩이 게으르더니 하늘이 아라실샤,
인간만사를 한 일도 아니 맛뎌,
다만당 다토리 업슨 강산을 딕희라 하시도다.

강산이 됴타한들 내 분으로 누얻느냐
님군 은혜를 이제 더옥 아노이다.
아므리 갑고쟈 하야도 해올 일이 업세라

현재 저는 가국에 돌아갈 생각도 없고, 그럴 수도 없습니다.

"델몬트 유저가 남긴 것이 불화, 의심, 배척, 은폐였다면 제가 남긴 것은 배려, 협력, 공정, 포용이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델몬트가 다시 돌아오는 것을 막고 싶다면, 그 사람만을 경계하는 것이 아니라 제2의 델몬트, 제3의 델몬트가 나오지 않도록 시스템을 바꾸고 문화를 바꿔야 하는게 아닐까요...?

가국 총권자라면 그런 부분까지도 내다보시고 현재 '뉴비를 떠나게 만드는 가국'을 바꾸는 길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을 했지만 여전히 제가 델몬트 유저가 아님이 소명됐을 때 책임질 수 없을 발언들, 제게 불쾌하고 모욕적인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국장님, 총권자님, 부국장님...

제가 델몬트라는(전적으로 잘못된) 관리자의 판단이 나온 상황에서 이런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너무 아쉬운 모습입니다.

공익의 측면에서 판단할 수는 없었습니까. 저는 이곳에서 델몬트가 여러분에게 저지른 각종 악행을 일절 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글 몇개 쓴 것 외에는 별다른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제가 =~~~=, 편제... 라는 황당한 이유로 가국 희대의 개**와 동일시되었는지 너무도 답답했습니다.

그 사람 한 명에만 얽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정 유저가 다른 유저들은 아랑곳 않고 폭주하는 것, 관리자가 유저가 부여한 권력을 악용하는 것, 가국 유저들의 불화와 분열을 막는 것... 델몬트가 돌아왔을 때 여기에 대한 대책은 있나요? 그 사람이 이전의 권력을 다시 장악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정말 뉴비를 잡아다 다중검사해서 쫓아내는 방법밖에 없나요? 

민주적 절차와 뉴비에 대한 가국의 인식이 그 정도라면 미래가 없는 듯 합니다.


"델몬트 유저가 남긴 것이 불화, 의심, 배척, 은폐였다면 제가 남긴 것은 배려, 협력, 공정, 포용이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제 바람입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배려, 협력, 공정, 포용에 대한 가국의 인식이 땅에 떨어졌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뭘 바라시는 겁니까?

제가 델몬트가 아니었음이 명백히 입증된다고 한들, 저에 대한 인식이 하루아침에 '질서와 싸운 잘못된 유저'에서 '잘못된 질서와 싸운 유저'로 바뀌게 될까요? 제게 ㅈ병*이라고 하신 분, 뉴비 코스프레라고 하신 분, 제 신분증 인증을 신분증 도용이라고 하신 분, 델몬트를 잡기 위한 다중검사 요청을 눈치채고 도망친 파렴치한 놈이라고 하신 분... 그분들은 어떻게 될까요? 역풍이라도 맞을까요? 

이제는 너무 아쉬운 마음입니다.

@Airline = @게마인샤프트 = @트위터 = @델몬트
다검해도 안믿을거면 그냥 호출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