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같은 이웃에 자원추출기 설치 장소도 없지만 장점으로는 마마돌체가 한블럭 내에 있다는거랑 지뢰랑 함정이 많은 파워아머 프레임이 생성되는 창고 그리고 주변에 야생 뮤트프루트가 많다 정도
나에게 있어서 폴76의 생츄어리란 모건타운 외곽의 내 캠프가 아닐까 싶음
물론 진짜로 2년 꽉 채워서 겜을 하지는 않았지만 (중간에 길게 접었다가 복귀함) 이만큼 나를 반겨준 컨텐츠가 사실 없는거같다
여기 말고도 캠프가 두개나 더 있는데 하나는 꾸며놓고 안쓰고 하나는 아예 건설 시작도 안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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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캠프 멋있다고 보이스 켜서 말해주고 사진같은거 찍어가면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
몇몇은 실제로 2층 방에서 잠수도 타고 그러던데 그럴때마다 고기스튜통조림이랑 위스키 같은거 주고 그랬음
캠프에는 로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