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팩도 만들었고 가샷도 만들었고 레벨도 200즘 되어가니


 더 이상 딱히 공들여서 할 게 없어져서


 소방서 만들기에만 열중하는 요즘 결국 예산이 터져버림


 





 하우징 뉴비답게 예산 생각 못하고 공간을 너무 크게 잡아버린 탓에


 토대랑 벽 지붕 등 기본 뼈대에만 예산 절반이 들어가버림


 실내장식들도 큰 예산을 먹는다는 걸 몰랐음 토대가 훨씬 거대함에도 먹는 예산은 똑같은듯?


 



 처음보다는 많은 가구들이 들어왔다 대부분 직접 구한거지만 유저상점에서 산 것도 많음

 

 개인적으로 저 심토메틱이 가구 컨셉이나 색상이 소방서랑 잘 어울려서 맘에 들었음



소방서 앞에다가 건물을 올리다보니 강제적으로 반지하가 생기는 구조가 되었는데


 




 덕분에 스코치드 연구소 느낌의 지하시설을 만들 수 있게됨

 

 원래 지하 뚜껑을 막아놨었는데 2층과 연결하는 식으로 뚫고나니 훨씬 보기좋아서 난간만 설치해둠


 캠프를 구경 중인 다른 유저가 찍혀있다. 가끔 저렇게 방문해서 캠프가 마음에 드는지 이런저런 의사표현과 아이템을 주고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음 그럴때마다 모아뒀던 소방특전복을 하나씩 증정하기도 하는데 다들 꽤 맘에 들어하는 눈치


 


예산이 현저히 부족한 2층, 정이 많이간 캠프지만 좀 더 작은 규모로 다른 캠프를 지어야 할 때인듯


상점은 저기 보이는 구석 난간에 노출하면서도 그렇게 잘 보이진 않도록 설치해뒀다 


방문하는 사람들이 최대한 내 캠프를 둘러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동선을 짜봤는데 신기하게도 대부분 방문자들이 지하부터 1층 2층을 훑고가더라 


 



 내 방이 제일 부실하다 어차피 채울 것도 없으니 절반으로 잘라버리고 예산 확보를 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


 



 전기는 지하에 설치한 핵융합 원자로를 도관을 통해 지붕으로 뚫어서 캠프 전체에 연결시킴


 


 소방서 뒷 모습. 전체적인 실루엣은 전면에서부터 구상해서 빌리징을 했는데, 완공하고나니 뒷모습이 자연스럽게 잘 나왔다.


 

 예산이 20% 정도만 더 있으면 조금 더 만족스러운 빌리징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이 많음


 슬슬 다음 캠프를 지어야 할 때 인 것 같은데 


 지금 생각중인 건 찰스턴 소방서 번들을 이용해서


 철제느낌을 살린 소방감시탑 느낌의 컨셉으로 재무덤에다가 지어보고 싶음. 뭐 아톰샵에 나와야 가능하겠지만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