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버린건지 탈주한건지 모를 멍뭉이가 날 쫒아 똘레똘레 따라오는데


인적드믄 골목길에서 순간 머리속에 오만가지 시나리오가 다 나오더라


그리고 목줄도 안하고 산책시키는가 싶은 눈빛으로 날 쳐다봤던 아줌마!


나 그런 사람 아니라구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