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들어가기에 앞서...

파이트박스 커스텀 할 때 정리된 정보 찾기가 힘들었어서 내 나름의 커스텀을 다 끝마치고 정보 공유차 작성함
내가 작업시 구매한 구매처(링크) 외에 따로 찾아서 구매해도 좋고, 
귀찮은 사람들은 해당 구매처 참고해서 구비하면 됨

**알리 구매품들은 각종 할인 이벤트(20달러당 4달러할인 or 알리쿠폰 or 카드사결제 할인)를 활용해서 구매하면 더 싸게 구매 가능
결제 통화는 달러로 하고 카드결제를 이용할 것. 간단페이(네이버,카카오,토스페이)는 원화결제 되어서 결제 가격에 따라 4~5천원 비싸게 결제됨

1. 파이트박스 케이스


'FightBox F1 Case' 검색하면 몇달러 더 싼 곳도 있는데 판매량 많은곳에서 구매함. 구매하면 위와같이 온다. 옵션: 화이트/블랙에 따라 상판 뚜껑이 달리 오는데 우리는 커스텀 할거니까 아무거나 상관 없다.

2. PCB 기판


기판 같은 경우,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브룩 퓨전 : 가격이 비싸지만 PC 및 각종 콘솔(PS5) 제한없이 이용 가능. IST몰에 판매하고 있다
-피코 : 저렴한 대신 PS5에서 이용하려면 '브룩 PS5 컨버터'가 필요. 단, 그 외 콘솔 및 pc에서 활용 가능

나는 위의 사진과 같이 피코보드를 이용했다.
피코 확장보드는 좀더 깔끔하게 이용하고싶어서 같이 구매했으나 구매 안해도 무방하다.
피코보드 단일로 쓰려면 '핀헤더 위로납땜', 확장보드와 같이쓰려면 '핀헤더 아래로납땜'을 구매한다. ( 'ㄱ자형 핀헤더 납땜'으로 케이블 간섭 최소화 하는것도 좋아보임. 펑크워크샵 피코보드가 이런식임)

추가 옵션으로 판매하는 제작용 케이블(히트박스 or 조이스틱)도 같이 구매한다. 그 외에 구매할 것은 없다. (참고: PCB 서포트 L자 지지대는 파이트박스 높이가 낮아 간섭 생김)
**연결케이블을 C타입으로 바꿀 생각 없다면 'USB B - Micro USB 연장케이블(패널형)'도 함께 구매할 것



파이트박스 우측하단 기판 고정 나사홀 위치가 애매해서 집에 있는 실리콘 접착테이프(우상단 사진)를 이용했다. 다만 사진에 나온 것처럼 붙이면 케이블 연결할때 좌우로 흔들려서 불편하니 빨간네모 표시한것처럼 세로로 붙이자. 유의점은 납땝된 핀 부분(사진상 은색점들)이 케이스 금속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해야 한다. 내가 사용한 실리콘 테이프가 두께도 있으면서 접착력도 좋고, 뗄때 깔끔하게 떼어져서 추천하지만, 다른 접착 테이프 아무거나 사용해도 괜찮다.


3. C타입 패널형 연장 케이블





B타입 케이블 사용하기 싫어서 알리에서 찾다 찾다 겨우 찾은 제품이다. 패널마운트 버튼홀 간격이 30mm이어야 딱 맞는데 29.5mm이어서 간신히 들어맞는다. 나사는 기존 장착된 나사를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옵션은 'CFH-V8ST, 20CM'로 구매했다. 20cm가 짧을까 걱정 됐지만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고 최적의 길이다.


4. 24mm, 30mm 버튼스위치



펑크워크샵 버튼에 펑크워크샵 커스텀 스위치다.
개인적으로 펑크워크샵 버튼 한번 사용해보고 싶기도 했고, 스위치 반응속도가 체리 스피드 은축보다 엄청 빠른 스펙이어서 실사용시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구매했다. 개인적으로 스위치 반응속도는 굉장히 만족한다. (스파6 기본기나 필살기 입력시엔 체감 없는데 SA 입력시 확실히 빠르게 써지는게 느껴진다) 현재 내가 구매한 곳의 스위치는 품절이니 펑크워크샵 공식샵에서 v1 스위치 구매하면 될 듯 하다.
** 특정 버튼 갯수나 특수 스위치로 바꿔 구매하고자 할때 알리 판매자한테 메시지 넣으면 어떻게 구매하라고 알려준다.


5. 12mm 옵션 버튼

IST몰 12mm 버튼은 키압이 세다고 해서 알리에서 알아보고 구매한 제품인데 그리 추천은 못 한다. 키압이 버튼별로 들쭉날쭉하다. 블랙의 경우 'IST몰 12mm 버튼 키압이 이런걸 말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키압이 강했고, 레드버튼 하나는 키압이 딱 원하는 정도인데 다른 하나는 키압이 좀 더 강하다. 그래서 결국 기존 검정색에서 빨간색으로 바꿈. 판매자왈 다음에 구매할때 버튼압 약한걸로 얘기하면 선별해서 보내준다는데.. 글쎄?


추가로 케이블 결합시 케이블 단자가 사진에 보이는면이 버튼 바깥쪽을 향하게 해서 꽉 끼워야 안빠진다. 그렇지 않으면 툭치면 빠지고 그래서 처음에 고생함
12mm 옵션 버튼은 선택지가 많지 않기에 위의 버튼으로 구매고자 한다면, 판매자에게 버튼압 약한걸로 보내달라고 메시지 먼저 넣고, '12MM-Momentary, High Round' 옵션으로 구매하면 된다. 


6. 하판 실리콘 패드

기존 범폰은 무릎플레이 및 기타 상황에서 불편함을 느껴 논슬립 패드를 찾게 되었다. 일단 내가 구입한 곳은 매우 비추천한다. 재질이며 두께는 만족스럽지만 재단도 삐뚤삐둘하고 뭔가 지저분하게 온다. IST몰에서 곧 판매하는 논슬립 패드나 펑크워크샵 논슬립 패드 구매를 추천한다. 


7. 상판 결합
 리벳 고정식은 불편해서 처음부터 다른 방법을 알아봤고, 두가지 방법이 있다. 최종적으로 자석방식을 이용했다.


  7-1. 나사 결합 (스테인리스 or 금속)


스터드 리벳 나사를 이용해서 상판 뚜껑열때 나사로 조이고 푸는 결합 방식이다. 암나사 부분을 파이트박스 케이스 리벳홀에 순접으로 붙여서 고정시킨다. 암나사의 나사홀 전체 지름이 4mm이고 기둥 길이가 5mm인 제품을 찾으면 된다. 오염이 없고 청결하게 쓰고자 한다면 스테인리스 재질을, 결합 부위를 눈에 안띄게 하려면 금속 Gun metal을 추천한다. 
스테인리스 제품은 'M3, 5mm' 옵션을, 금속 제품은 '9 x 6.5mm' 옵션으로 구매하면 된다.


  7-2. 자석 결합


네오디움 자석을 상판 아크릴홀에 순접으로 고정시켜서 펑크워크샵 히트박스처럼 뚜껑을 개폐하는 방식이다. 네오디움 자석 판매처가 엄청 많고 가격도 비슷해서 아무곳에서 구매해도 무방하다. 구매시 주의점은 구매하고자 하는 갯수보다 +1~2개 여분으로 구매하는거다. 작업 중 곧잘 부서진다(작업하다 나도 1개 깨먹음) 자석 붙일때 추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네오디움 자석 붙이는법]  

*목표 : 자석 안 삐져나오기 & 지저분해지지 않기

-새 아크릴 보호필름 붙은채로 진행

-한개 구멍씩 진행하는게 베스트

-지저분해져도 괜찮은 기존 힛박 상판(or 단단한 물체) 준비

*중요 : 새 아크릴 상판 든채로 면봉 혹은 기타 물체로 상판홀에 순접 묻히기 (그래야 자석 바닥면에 순접 안묻음)

-지지대 위에 새 아크릴 상판 위치시키고 손으로 무게실어 수평유지

-자석 집어넣고 접착될 동안 무게 실어 수평 유지


자석 옵션으로는 '10mm 5T 혹은 3T'로 구매 
**5T or 3T 두께 및 자석 갯수 선택은 밑에 아크릴 상판 내용 참고해서 결정할것

CF. 자석 크기 10mm 미만은 자석 부착력이 애매하고, 10mm 보다 더 큰 크기는 12mm 부터 있는데 12mm는 아크릴 테두리가 얇아져 아크릴이 깨질 위험이 커진다. 10mm가 최적의 사이즈다

8. 아크릴 상판


버튼홀 크기 및 갯수 위치 등 자유롭게 요청해서 주문 가능하다. 나는 알리 파박 판매자에게 기존 버튼 레이아웃을 PSD 파일로 받았고, 이걸 가지고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내 입맛대로 버튼 추가 및  위치 조정해서 이걸 아크릴 상판 판매자에게 보냈다. 그림판만 가지고 대략적으로 보내도 상판 판매자가 맞춰서 해준다고 하니 나처럼 직접 일일히 맞출 필요까진 없다. 유의할점은 나 같은 경우 일러스트레이터로 내 손 파지법이 편한 위치로 버튼들 위치를 조정했고 이 파일을 보냈는데,  상판 판매자가 버튼 배열만 비슷하게 맞춰주고 버튼들 위치변경한 것은 제대로 반영을 안해줬다. 그래서 마지막에 다시 수정요청해서 제대로 받음. 나처럼 위치까지 조정할 사람은 판매자가 최종시안 보내줄때 위치 제대로 반영됐는지 최종 확인할 것
 

상판 결합 방식에 따라 주문 요청사항이 바뀐다. 나사 결합방식으로 할 사람들은 상판 판매자가 판매하는 그대로 구매하면 된다.
자석 결합방식의 경우 두가지로 나뉜다. 
**A 방식이든 B 방식이든 기존 리벳 나사홀 위치는 피해서 자석홀 위치를 잡자. 자석 접촉 면적에 따라 자석의 부착력이 달라진다.


 A. 상판의 상(2mm),하(3mm) 전체에 자석홀 뚫기
5T 자석을 사용하니 위 3개 아래 3개 도합 6개 자석홀이면 충분하다. 상판의 상(2mm) 자석홀에 순접으로 자석을 고정시키고 스킨용지를 상판의 상,하 사이에 끼워 이용한다.

-장점 : 두께 5T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하기에 B 방식보다 자석을 적게써도 부착력이 좋고, 테두리 아크릴 들뜸이 적다.

-단점 : 상판 스킨이 자석홀 갯수만큼 잘려나가 보기가 깔끔하지 않음. 스킨에 자석홀 구멍 뚫어줘야하는 귀찮음 동반


 B. 상판의 하(3mm)에만 자석홀 뚫기 (내가 이용한 방법)

상판의 상과 하를 버튼들로 결착시키는 방법이다. 3T 자석의 경우 5T보다 자석부착력이 약하기에 8개~10개 자석홀을 뚫자. 나는 8개를 뚫었고 자석 8개만 해도 플레이시 상판 흔들림이 없었고(순간 힘으로 옆으로 팍 치면 살짝 움직임), 상판 뗼때도 쉽게 안열린다. 좀더 강한 고정력을 원한다면 10개를 추천하고 그게 아니라면 8개도 충분하다. 상판의 하 자석홀에 자석을 순접으로 고정시켜 사용

-장점: 상판 스킨에 홀 구멍이 없어 깔끔하다.

-단점: 테두리 아크릴 들뜸이 미세하게 있다. (단, 케이스 내부 간섭으로 인해 아크릴이 볼록하게 튀어나오게 되면 들뜸이 눈에 보일 정도로 커지니 내부 간섭에 유의)


사진에 보이는 들뜸도 딱 저 부위에 저 정도로 있고 그 외엔 밀착되어 있다. 상판 스킨 깔끔함에서 오는 만족감이 더 커서 개인적으로는 B방법을 추천한다.

9. 스킨 제작


이미지 출력 옵션은 '일반사진 - A3 - 이미지풀(유테X) - 광택지/무광택지(선택)' 하면 된다. 절취선을 따로 표시해서 출력 신청했는데 인쇄물 오차가 꽤 있어서 결국 아크릴 직접 대고 잘랐다. 버튼 구멍 만들때 아크릴판을 종이테이프로 고정시킨 후, 칼을 고정하고 판을 움직여서 자르면 쉽다던데 그렇게하면 나는 판이 흔들려서 그냥 칼을 직접 돌려가며 잘라냈다. 
유의점으론 스킨 인쇄 사이트에 파일 업로드는 PNG 파일로만 가능하다. 따라서 PND->PNG 파일 저장시, 포토샵 이미지 모드 CMYK에서 PNG저장과 RGB에서 PNG저장 간 색차이가 있으므로 두개 비교하고 최종파일 업로드를 하자

 -포토샵 스킨 작업 기초 팁 영상: 1, 2

 -이미지 참고자료: 폰트, 브러쉬, 배경 및 물체

 -스킨 레이아웃 아이디어 참고 자료: 1, 2, 3


10. 저소음 작업


버튼 교체를 제외하고 파이트박스 저소음 작업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버튼 스위치 윤활과 흡음재 작업이다. 사진 왼쪽부터 '저소음 작업 전', '스위치 윤활+케이스 흡음 작업 후', '버튼 흡음재 추가' 순이다. 사진의 평균치는 버튼을 시간내 많이 누르고 안누르고 차이가 커서 MAX값만 참조하자


<저소음 작업 전>

평균 75~77

맥스 81~82

<스위치윤활+케이스흡음 작업 후>

평균 65~72

맥스 79~80

<버튼 흡음재 추가>

평균 58~65

맥스 75~76


CF. 버튼 종류별 소음 상대적 크기 및 특징

삼덕사 저소음(SDB-203C), 게이머핑거, 펑크워크샵 이렇게 세 가지 버튼들을 가지고 있어 스위치 윤활 기준 소음 정도를 비교하자면, '펑크워크샵>삼덕사 저소음>=게이머핑거' 순이다. 게이머핑거와 삼덕사 저소음간 소음 차이는 큰차이를 못 느꼈어서, 게이머핑거 가격이 부담이라면 삼덕사 저소음도 충분히 저소음 환경을 만들 수 있으니 추천한다. 게이머핑거와 삼덕사 저소음간 저소음 부품 차이는 게이머핑거의 경우 버튼캡이 눌리는쪽 버튼 하우징에 고무패드가 덧대어 있고, 삼덕사 저소음은 스위치 누르는 부위가 말랑한 실리콘으로 되어있다. 그 외 체리 은축 스위치를 사용하는건 두 제품 똑같다.


 10-1. 스위치 윤활

일반적으로 크라이톡스 105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윤활제 점도가 높을 수록 소리가 낮은피치가 된다는 얘기가 있어서 107을 사용했다. 우리는 버튼 스위치 몇개만 윤활하면 되니 스위치 오프너니 슬라이더 픽커 등은 사치다. 딱 크라이톡스107윤활제, 소형붓, 핀셋만 있으면 된다. 자세한 윤활 방법은 다음 두가지 링크를 참조해서 하자. 

스위치 윤활 방법: 1, 2



펑크워크샵이나 게이머핑거는 왼쪽 사진속 빨간네모 부분 틈에 일자드라이버를 집어넣고 휙 돌리면 스위치가 캡과 함께 빠진다.

삼덕사 저소음의 경우 가운데 사진에서 빨간네모 속 돌출된 부분을 눌러서 캡을 분리해준후, 우측 사진의 동그란 부분을 송곳같은걸로 꾹 눌러주면 검은색 판과 함께 스위치가 분리된다. 처음에 검은색 판이 함께 떨어져나와 부서뜨린건줄 알고 놀랬는데 그냥 다시 위에 얹은 후에 스위치 결합하면 된다. 


 10-2. 흡음재 작업(신슐레이터 or epdm or 스펀지)


 흡음재 재료는 계란판, 포론, epdm, 메모리폼, 신슐레이터 등으로 많다. 다만, 다른 흡음재는 두께가 너무 두꺼워 간섭이 생기거나 크기대비 가격이 비싸서 최종적으로 신슐레이터를 선택했다. 링크된 구매처의 신슐레이터는 두께도 딱 간섭없이 적당하고 크기도 파이트박스 2개+@ 제작할 정도로 큰데 가격은 저렴해서 강력 추천한다.


신슐레이터는 가위로 재단시 외장재가 붙어 왼쪽 사진처럼 재단 부위가 깔끔한데 반해 커터칼등으로 재단하면 우측 사진처럼 내장재가 훤히 드러나보인다. 그래서 처음에 버튼 구멍 등 재단시 가위로 잘랐었다. 그런데 굳이 그럴필요 없이 커터칼로 재단해도 부품 장착시 딱히 안 지저분해져서 상판 흡음재를 새로 만들때는 커터칼로 구멍 재단했다.


줄자로 케이스 가로, 세로 및 높이 그리고 나사홀 테두리 너비 측정한걸 토대로 케이스 하판용 흡음재를 재단해준다. 


흡음재 각 모서리 부분을 위와 같이 잘라줘야 흡음재 집어넣을때 모서리부분이 깔끔하게 들어가니 참고 할 것


레딧에서 정보를 얻고 적용한건데, 하판 흡음재 재단시 중요한점은 위의 사진과 같이 흡음재가 케이스 측면과 나사홀 테두리를 덮고 몇cm 정도 삐쭉(사진의 빨간색정도) 나오게끔 길이를 재단하는 것이다. 그래야 상판 장착시 상판 흡음재와 맞닿게 되어서 뚫려있는 공간 없이 알맞게 흡음 효과를 볼 수 있다.



상판 흡음재도 알맞게 재단한 후, 흡음재 테두리에 양면테이프를 사용해 상판에 붙였다. 우측하단의 사각형은 PCB기판 케이블 간섭때문에 만들었다. 하판이 금속이라 소음을 더 잡고자 하판말고 상판에 기판 공간을 만들었는데 나중에 기판위치 잡기가 상당히 귀찮으니 하판에 기판 공간을 만드는걸 추천한다. 그래야 기판 고정도 '2. PCB 기판' 설명 방법처럼 붙일 수도 있어서 더 좋아보인다. 나는 그래서 기판에 얇은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서 하판 흡음재 위에 붙였는데 케이블이나 버튼 건드릴때마다 기판이 움직여서 하판 흡음재가 뜯어질까 걱정됐음


버튼 흡음재의 경우 소음감소 효과가 탁월하지만, 버튼 입력느낌이 매우 이질적으로 바뀌므로 취향에따라 선택하면 된다. 케이스 내부 흡음하고 남은 신슐레이터를 위와 같이 버튼 캡 내부에 맞춰 재단해서 넣어주면 된다. 단, 캡 내부 테두리에 꽉 채워서 넣으면 터치패드 누르는것 마냥 버튼이 안눌리니 어느정도 여유있게 넣어주자.


11. 케이블 슬리빙 작업(한글 or 영어)


파이트박스 커스텀 재료 준비하면서 위와 같이 케이블 슬리빙 작업도 생각해서 하는 방법이나 재료들을 알아봤었지만, 이 작업은 아직 못했다. 하지만 나처럼 파이트박스 커스텀 작업할때 케이블도 깔끔하게 작업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관련 정보 남겨본다. 우선 피코보드 판매하는곳에서 판매하는 제작용 케이블로는 만들 수 없고 케이블 선도 따로 구비해서 직접 선을 따줘야 하는 작업이니 이점 알아두길 바란다. 보다 자세한건 링크 참조하길 바란다. 


12. 라즈베리파이 피코 설정법 

피코 보드를 이용한 GP2040-CE 펌웨어 공식 설명 사이트다. 영문이지만 영단어가 그리 어렵지 않고, 여차하면 구글번역으로 봐도 충분히 이해 될 정도다. 왼쪽 카테고리에서 'Firmware Installation'과 'GP2040-CE Usage' 그리고 'Web Configurator' 정도만 찬찬히 보면 피코 설정법은 마스터 가능하니 한번 살펴보길 추천한다.

기타. 버튼별 입력키 및 스파6 핫키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버튼 배열에서 핫키 어떻게 해놓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어서 올려봄. 내가 손이 큰편이라 손목 거치겸 버튼 배열을 전체적으로 위로 쭉 올렸고, 내 손 파지법에 맞춰서 버튼별로 위치 조정도 함. 그래서 다른 히트박스 제품에 비해 사용하면서 더 편하더라. 이런게 커스텀 장점이지 않을까? 단지 LS 버튼을 켄을 해서 그런가 누를일이 적어서 잘 안쓰게 됨. 이번에 블랑카 부케로 키워보려고 해서 발X3 버튼 자주 사용해보려고 함. 무튼 격겜은 철7으로 입문했고 2D 격겜은 왠지 꺼려졌었는데 이번에 스파6 입문하고 아예 빠져버렸다.

파이트박스 커스텀 작업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새해 모두 좋은일만 가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