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건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같은 트레이너들, 몸 좋은 친구들 몸 만져보거나 운동하는거 보고 느낀거임


1) 바벨 벤치 사랑꾼: 바벨 벤치만 겁나함. 가슴에 만족 못해서 벤치만 조짐- 어깨 만성 내회전에 어깨 벌림+외회전 ROM 제대로 안나옴

해결책: 1. 모든 근육은 잘 늘려야 잘 큰다 2. 덤벨로 딥하게 들어가거나 플라이 하기 3. 워밍업때 가볍게 내/외회전 해주기


2) 흉추 가동성 1도 신경 안씀- 코어에는 두개의 덮개가 있는데 하나는 흉추고 하나는 골반임. 골반은 전방경사니 후방경사니 신경쓰면서 목 바로 아래서 어깨 받쳐주는 흉추 가동성은 1도 신경 안쓰는 사람 많은데, 흉추 가동성(회전, 회전+굴곡/신전)해주고 등이랑 가슴해보면 느낌이 다름.


3) 하체는 무조건 외회전이지!- 고관절 내회전 가동범위 안나오면 스/데 하단에서 생기는 내회전 토크 못버텨서 허리 존나 곱등인데 본인만 모름.- 이 경우 내전근도 개짧기 때문에 내전근이랑 고관절 내/외회전 스트레칭 둘다 해줘야 함


4)바벨 잡을 때 주먹을 꽉 안쥠- 이건 원리적으로 설명은 좀 힘든데 특히 수직 운동할 때 어깨에서 가볍게 조금씩 소리나면 새끼손가락에서부터 강하게 말아쥐어 보면 도움이 되는 경우 많음 (이건 내 얘기)


5)평발이면 교정해라- 운동할 때 발 잘 못쓰면 평발 될 수도 있긴 한데(특히 파맆), 난 평발 심하고 나이 좀 있으면 바벨 하체 안시킴. 평발이 있으면 발목위로 모든 관절에 강한 내회전 토크가 생기는데 이거 그냥 두면 잘되면 약골이고 심하면 무릎이나 허리 하나 삐끗하는 거임. 평발은 유연성 평발과 강직성 평발로 나뉘는데, 이건 나중에 따로 글 쓰던가 함. 궁금하면 Navicular drop test 찾아보셈. 이건 전경골근, 후비골근, 발가락 움직임, 워밍업 때 맨발로 스쿼트/런지 같은거 해주면 좀 도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