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에는 12가지의 기본개념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살펴볼 3가지의 개념은 조금 더 


거시경제와 연관된 개념을 담고 있어요.


짧은 내용들이니 그럼 우리 다같이 후딱 살펴 볼까요??



됴~~티~





10. 나의 소비는 다른사람의 소득이며,

      다른사람의 소비는 나의 소득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시장에 가야 


우리가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이정목 시장 상인들에게 보호비 명목으로 '삥'을 뜯고 다니던 백수건달 [순화한국어 양아치김두한과 그 패거리의 모습)

 




우리 모두가 시장 상인이라고 가정 해볼게요.


내가 돈을 벌기 위해선, 다른 상인이 내 물건을 


돈을 주고 사야 하겠으며, 다른 상인이 돈을 벌기 위해선


그 상인의 물건을 내가 돈을 주고 사야겠죠?





(시장거래 또한 교환의 일종이다.  3번째 강의에서 교환은 모두에게 이득이라 배웠다)





(이러한 교환은 한쪽에게만 이득이다)





만약 누군가 혼자만 부자가 되겠다고 


소비를 하지 않고, 모든 돈을 저축해버리면


돈이 순환을 하지 못하여 경기침체를 유발합니다.


이것이 거시경제학에서 중요한 돈의 순환입니다.





11. 인간은 과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다


(대세는 코인이라는데... 잘 모르겠다)





체크카드와 현금을 사용할때, 유독 카드로 결제할때 


더 많이 소비하는 느낌을 받은적 있나요?


카드는 실체가 없고, 전산으로만 거래가 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인간은 필요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됩니다.





(과소비는 결국 자본주의가 찾아낸 인간속 내재된 본능이다)





실체없이 숫자로만 거래하는 경제학의 세계에선


더 큰 이득을 쫒는 인간의 심리와 욕심은 때때로


대공황, 리먼 사태처럼 큰 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1930년대, 인류가 자본주의 개념을 처음 정립하였을 때,


초기 경제논리로 물건을 많이 만들어 팔기만 하면 된다,


라는 논리로 미국은 무작정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재고가 팔리지 않아 결국 처참한 대공황을 야기했습니다.





(대공황 이후 정신차린 경제학자들은 거시경제학을 본격적으로 태동시켰다)





바로 이렇듯, 인간의 욕심은 대체적으로 끝이 없고,


무엇이든 극한을 추구하려는 인간의 심리상


사회의 안정과 안녕을 위해, 시장과 자본주의도 


어느정도 통제가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