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병한테 걸려서 박히는 이야기?

남심을 훔치고 다니는 도둑이구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힘든 시절을 겪던 와중, 역병까지 돌면서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의고 도둑질이나 배우며 자란 A

시장에서 물건을 훔치며 재능을 꽃피운 A는 점점 도둑질의 범위가 커져갔고 나중에 황실 창고까지 털 계획을 세우게 됨

황실 창고를 털러 간 날, 계획대로 도둑질을 진행하던 와중, 같이 간 팀원의 실수로 발각되어 도망을 치게 됨

도망가는 길에 로브를 입은, 비슷한 나잇대의 청년을 발견하고는 바로 인질로 잡으며 황실에서 멀리 탈출하게 됨.

탈출을 하고 난 뒤, 사람을 다치게 할 생각은 없어서 그 청년한테 사과를 하려고 다가가자 로브 속에 얼굴이 익숙한 얼굴이었음.

일탈을 즐기고자 몰래 서민 옷으로 갈아입고 나가던 황태자, 현재 황제의 아들, B이었던 것.

B는 나오고 싶었던 꿈을 A덕분에 이루게 됬다며 바깥 세상을 구경시켜달라 조르기 시작하는데

A와 B의 만남, 그리고 사랑.


에 관련된 이야기 어디감?

약간 그런거 많이 보다보면 나중에 점점 대도가 되는것보다는
그냥 과일가게 같은데서 몰래몰래 사과하나씩 훔쳐서 하루를 버티는 생계형 좀도둑을 가게주인이 잡아서 잘키워주는게 더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