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타워 디펜스 게임에 병력으로 홀딩요소 포함한 타워 디펜스의 명작.

 

 

 

 

장점

 

난이도가 몹시 적절함.

제작자들이 게임 시스템을 연구하고 적절하게 만들었다는게 느껴짐.

적들은 다양한 패턴이 있고 약점과 강점이 있어서 조합 제대로 안짜면 숭숭 뚫리게 되고 타워들도 최종테크를 옆 타워와 같이 생각해서 조합하는게 효율적.

디펜스 게임중에 이런 기본을 제대로 못해서 가장 좋은 조합 하나만 미는 반 클리커 게임으로 되는 것도 많음.

 

 

영웅

워크3과 유사하지만 조금 더 중요한 요소.

보통 보병을 보조하거나 타워로 못막은 적의 병력을 막는데 쓰는데 은근히 컨트롤을 요구하는 부분.

영웅마다 궁합이 맞는 조합이 있어서 그 테크 짜는것도 또다른 재미임.

종류도 다양하고 시너지도 조금씩 다르니 어떤 영웅이 노답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주변 타워를 바꿔서 해보는걸 권장.

 

 

 

그래픽

아기자기하면서도 특징이 잘 드러나는 그리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이 게임을 돌리는 CPU도 행복한 그래픽.

그점에서 궁수타워가 가장 귀엽고 변화가 재밌음.

 

 

 

패러디

개인적이긴 한데 듣다보면 뿜는 개그를 업그레이드나 영웅을 조작 할때마다 침.

대부분이 영화 패러디들임. 스카페이스나 다이하드 등등

 

 

 

 

 

 

단점

 

근거리 영웅

손도 많이 가고 까딱했다간 죽음. 특히 보스몹은 한방에 죽이는 경우가 있어서 더욱 짜증남.

원거리 영웅보다 뎀이 더 높기는 한데 뎀 받으면 튀어서 체력 채우고 싸우는 딜로스가 나고 원거리는 지형 끼고 뿅뿅하면 되니 컨트롤만 하면 실상 별 차이 없음.

애당초 이 게임에서 근거리 유닛은 홀딩이 주 목적이란것만 생각해도 근거리 영웅 "1마리"의 입지는 좁은게 당연함.

스킬도 있고 이거저거 쓰면 재미있긴 하지만 해보면서 원거리보다 좋다고 느낀 근거리가 몇 없었음.

 

 

 

봄버타워

앞에 절묘한 난이도를 칭찬하긴 했는데 까놓고 말해서 그 절묘한 난이도는 대부분 이거 껴야함.

진짜 대놓고 말해서 어지간하면 배럭이랑 이거 업글만 잘하면 어지간한건 클리어함. 조금 더 효율적이거나 아니면 비행 유닛이나 아머유닛 때문에 다른거 하는거지. 아니면 보스몹이나...

그나마 최종테크로 업그레이드 하면 즉사, 독, 속박, 공간이동 등등 온갖 부가효과들이 있어서 그것들 찍는다고 호구까지는 아니지만 결국 주딜이 봄버타워로 집중하는게 효율적이라는건 별 차이 없음. 최소한 한두개는 요소에 배치해야 안정적임.

솔직히 마법타워는 없어도 대부분 클리어 가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