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바일 게임들 좀 해보고 괜찮다 싶고

계속할 생각이 있으면  딱히 스타트팩이 필요없어도 

보통 5천-1만원 정도하는 스타터 팩 정도는 개발자 수고비로 치고 사줌.

그리고 꾸미기용 의상 한벌 정도는 질러주고...

이정도면 대체로 (전체의) 상위 5% 에 들어가는 과금사용자임.


그런데 소위 레어뽑기 같은 건 거의 하지 않음. 

오래한 게임중에는 좀 쓴 것도 있지만

월정액 요금제 또는 그에 준하는 월단위 과금액 빼고는 

유료 뽑기든 아이템 구입이든   유료 아이템에 쓴 돈이  

누적 10만원을 넘은 게임은 없음.


개인적으로 아무리 재미있다고 해도 한 게임에 수십만원 쓰는 건 

중독이지 정상이라고 여기지 않음.  그런데 주변에는 

뽑기나 아이템 베이 등에서 수백만원 씩 쓰는 사람들도 봄. 

물론 게임회사들이 그런 핵과금러에 수입을 크게  의존한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 이건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이 아니라고 봄. 


이제 게임회사도 가차나 뽑기를 지양하고 월정액 모델에 가까운 모델로 

유료 사용자 비율 을 높이고 그대신 수입중 핵과금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낮춰야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