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리듬 게임을 해본 게임 채널러로써

리듬 게임은 대충 크게 2 종류로 나뉨

(이름은 임의로 붙임)




1. 건반형 리듬 게임

흔히 채보라고 불리는 패턴에 따라 해당하는 버튼, 패드를 누르거나 터치해서 플레이하는 리듬 게임.

한 번 삑났다고 중도에 멈추는 경우는 거의 없음 (물론 여러번 삑나면 끝나버리는 건 몇 개 있음)

그리고 노트에 판정이 존재해서 적어도 3개 이상의 판정이 있음

완전히 타이밍을 잘 맞췄을 때 판정 이름은 회사마다 다 다름 (그냥 Perfect 인 경우도 있고 Justice, Pure, Exact, 그냥 Great 인 것도 있고)

대표적으로

펌프 잇 업, EZ2AC, 태고의 달인 (오락실 리듬 게임)

Osu mania (컴)

피아노 타일, 사이터스 (폰) 등이 있음


유비트, 사이터스 같이 꼭 건반이 아닌 평면에서 진행하는 것도 있고

Arcaea 같이 차별화를 위해 3차원 건반형도 있음


장점이라면

만드는 입장에서는 많은 디자인이 필요 없고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많이 하다 보면 패턴이 파악이 돼서 빨리 실력이 성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단점이라면

많이 하다보면 질림




2. 진행형 리듬 게임

맵 같은 코스를 지나면서 터치로 클리어하는 리듬 게임

대체로 한 번 삑나면 그대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게임방에는 이런 거 잘 없음

대표적으로

Geometry dash, 롤링 스카이, 댄싱 라인

불얼춤, The shapes & beats 등

일단 진행형이니까 디자인이 필수적이고 뭐 이를 역이용해서 이름하여 "초고사양 리듬 게임"을 만들 수도 있지


요거 장점이라면

보는 재미도 있고 할 맛이 좀 나기도 하고

단점이라면

일단 사양이 올라가고 만드는 입장에서 하나 만들기 굉장히 피곤함




유형에 따라 각자의 장단점이 있음

그리고 리듬 게임마다 각자 특색들이 또 있으니

여러 리듬 게임을 경험해 보시고

난이도며 취향, 디자인, 플레이 방식 등

본인에게 맞는 리듬 게임을 찾기 바람


그럼 ㅃ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