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나름 할만큼한 상태로 뉴비를 위한 캐릭별 고점 정보와 간단한 설명을 해보고자 함


현재 사용가능한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지타/그랑

+이드


흥미를 위해 직접 경험한 혹은 세간에 알려진 딜고점 수치도 덧붙이지만, 당연히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에 주의

이제까지 밝혀진 1분 하이스코어 정보와 파티 등으로 직접 경험해본 사실을 토대로한 주관적 평가임

단순히 좁은타점+리액션허용 허수아비를 기준으로 한게 아니라, 일반적인 보스를 극공엔드세팅으로 제대로 타격했을때의 1분 고점 기준임


현재 나열은 1분 하이스코어 데미지를 기준으로 하지만, 딜량이 높다고 클리어 타임이 빨라지는 게임이 절대 아님을 명심할 것

본인이 하고싶은 캐릭터를 결정하는데 가볍게 참고하거나, 미래 상한치를 대략적으로 확인하고 현재 자신의 파밍/숙련도 포지션을 가늠하는데 사용하길 바람


실제로 클리어타임 단축 기여도는 이 리스트의 맨 하단에 박혀있는 지타, 랜슬롯, 페리가 오히려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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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에 대한 측정 영상, 플레이 영상 등은 옆동네나 유투브, 외국 커뮤니티에 많이 돌아다니지만 그냥 퍼오기엔 좀 찔려서 서술로만 진행하는 점 양해바람

영상이 공개된 플레이 기록들을 짜집기해서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수치에 의문이 있거나 플레이가 궁금한 경우 검색몇번이면 바로 나올것임!



1. 점프강공격 라캄 - 7500만

실전편차 : 보스 크기 및 이동능력에 따라 최저 4000만 급. 상황에 따른 편차는 없는 편

개요 : 일반적인 따발총 라캄이 아닌 점프 샷건을 중심으로 한 근거리 빌드

추천 : 성능충. 지근거리 샷건 플레이 좋아하는 사람

단점 : 딜이 높아서 최소 클리어 타임은 보장하지만, 오히려 패턴을 꼬아버려서 상위 파티에서 클리어 타임을 늘어지게 할 수 있음. 기동력 고자. 공격에 대처 못하는 위험 구간이 매우 많아서 까딱하면 죽거나 공격 피하느라 샷건을 제대로 못맞추기가 부지기수다


2. 고점 바자라가 - 5000만

실전편차 : 보스 이동능력에 따라 최저 3300만 급

개요 : 평타 차지를 사용한 단순하지만 강력한, 묵직한 한방을 지속적으로 때려박는 상남자 캐릭. 불사 등 유틸도 좋고 기동력도 좋다

추천 : 묵직한 상남자 극딜캐릭 좋아하는 사람

단점 : 빠른데 뭔가 느림. 이게임의 수많은 남캐 중에서도 가장 남캐인것이 단점으로 느껴지는 캐릭터


3. 버그 퍼시벌 - 4500만

실전편차 : 상황에 따라 최저 3500만 급

개요 : 낭만 개오지는 화염 기사. 현재 주요 어빌 및 공격 방식에 데미지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버그와 어빌쿨이 돌지않는 버그로 인해 실전에서 매우 강력한 상태임

추천 : 단순한데 스타일리쉬한 화염컨셉 기사 뽕맛 엄청남.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우니 솔플 영상 한번 찾아보는것 추천. 남캐 평생 안하던사람도 영상보고 시작하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

단점 : 보기에 덥다. 여름에 하기 힘들듯. 현재 단순히 상한이 높아서 강한게 아닌 버그로 인해 강한 상황이라 패치될 확률이 높음


4. 고점 나루메아 - 4000만

실전편차 : 상황에 따라 최저 3500만 급

개요 : 숙련도가 충분하다면 생각보다 편차가 크지 않은, 그러나 종이짝 몸을 가진 칼캐형 딜러

추천 : 빅젖카타나뿔달린여캐야스오못참는사람

단점 : 데미지 상한이 높아 딜을 챙기다보면 생존/유틸 개노답이 됨. 특유의 스택형 구조 및 차지 딜레이로 인한 매순간의 이지선다 발생(차지한다고 링크 안하는 녀석들 다수 출몰). 그로인해 나락간 인식 (-나평-). 하이리스크 극딜캐릭인데 원탑급딜러는 또 아니라는 차가운 현실


5. 강공약공캔슬 샤를로테 - 3800만

실전편차 : 보스 이동능력에 따라 최저 3200만

개요 : 개인 무적, 높은 기동성을 탑재한 지속 근거리 국밥딜러

추천 : 귀엽다! 이기적인 개인 무적으로 남들 도망다닐때 붙어서 딜하고 노쿨이동기로 계속해서 따라붙거나 도망다닐 수 있고 딜량도 좋다

단점 : 팔이 매우매우 짧다. 닿을거같은 공격도 안닿는 경우가 정말 많음


6. 고점 카타리나 - 3700만

실전편차 : 대부분 상황에서 저점을 친다. 최저 3000만 급

개요 : 아레스라는 나사빠진 친구를 어떻게든 못도망가게 붙잡고 격겜급 컨트롤을 해야 1인분 할 수 있는 슬픈 친구지만 재밌다! 힐로인해 결과창 점수가 매우 높게 나옴

추천 : 닭장좋아하는 사람. 힙스터 감성 보유자. 모든 단점을 이겨내면 재미하나만으로 인생캐릭 가능

단점 : 존재자체의 모 든 것(난 아무리생각해도 아레스 게이지 50% 방지턱을 무슨 정신머리로 쳐만든건지 도저히 이해가안간다). 회피나 가드를 하는 순간 저점시작. 모든 단점을 이겨내지 못하면 게임 삭제하고 싶어지는 캐릭


7. 강공캔슬 이오 - 3600만

실전편차 : 없음

개요 : 어빌리티 사이사이에 노차지 강공격을 섞어 스타일리쉬한 마법전투를 구사하는 메이지 캐릭터. 일반적인 운용으로는 2500만이 한계지만 강공캔슬 이오는 재미도 더해지고 매우 강력해진다. 마비 스킬도 사용 가능해서 파밍에도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함

추천 : 메이지 하고싶은 사람. 적당히 손바쁘면서 효율 좋은것을 좋아하는 사람

단점 : 차지공격 빗나갈때마다 육성으로 욕나옴. 이게임 특유의 거지같은 록온 시스템을 강제로 사용해야 한다


10. 제타 - 3500만

실전편차 : 보스와 상황에 따라 최저 3000만

개요 : 공중에서 체공하며 연속 공중 강하 찌르기를 사용하는 타이밍 캐릭터. 이쁘다. 설명으로는 다 담기 어려우니 영상 검색해서 보는걸 추천

추천 : 타이밍 입력 캐릭터 좋아하는 사람. 날아서 공격하는 독특한 컨셉 취향

단점 : 공격 타점에 따라 누르는 타이밍이 달라지는데 억까상황이 매우 많다


11. 칼리오스트로 - 3400만

실전편차 : 거의 없음

개요 : 회피 공격 캔슬을 통해 스타일리쉬하게 플레이하는 근거리 메이지. 깔아두기 스킬로 대박 설계도 가능한 지능형 플레이 캐릭터

추천 : 어빌 자주 사용하는 근거리 배틀메이지 취향인 사람. 스킬 하나하나 무빙 하나하나에 컨트롤/설계를 심는 재미가 있다

단점 : 성능이 좋은데 고점이 매우 높은건 또 아니면서 상황에 따라 또 고점이 높을 수 있는 이상한 캐릭터라 성능에 욕심부리는 만큼 마음이 힘들어짐


12. 랜슬롯 - 3300만

실전편차 : 거의 없음

개요 : 초근거리 쌍검 난무 캐릭터. 게임 내 개사기 메즈스킬인 빙결로 8초간 몹을 멍청하게 만들고 패턴을 스킵할 수 있게 해주는 개사기 캐릭터. 우클릭 회피 성능이 매우 뛰어나고 데미지 상한이 낮은편이라 유틸을 챙겨도 좋은 캐릭중 하나
추천 : 속도감있는 쌍검캐릭 좋아하는 사람. 귀한취급 받으며 빠른 성장을 원하는 자

단점 : 생존을 위해 프레즐닷지 등 유틸을 챙기면 딜이 아쉽고, 딜을 위해 유틸을 포기하면 뭔가 고점이 낮고, 메인딜캐릭터로 쓰자니 서포터같고, 서포터로 쓰자니 딜러같은 정체성. 취향이 맞지 않는다면 누군가 나 대신 해줬으면 하는 캐릭터 원탑


13. 일반 라캄 - 3200만
실전편차 : 없음

개요 : 멀리서 돌격소총 쏘면서 기회보고 근접해서 극딜하는 원근거리캐릭터. 내가 꼴릴때 멀리서 일방적으로 패고 꼴릴때 가까이서 핵데미지 떨구는 이기적인 캐릭터. 무지성 기본공격 연타로 오이겐과 함께 어마무시한 파밍 효율을 자랑하는 노가다 숙련공 캐릭터. 오이겐처럼 마비 스킬이 있는건 아니지만 딜 고점이 좀 더 높고 오의게이지를 정말로 빨리 채운다

추천 : 터보기능 사용자. 편안한 파밍을 추구하면서 딜 고점도 어느정도 챙기고 싶은 사람. 오의 첫빠따로 쓰고싶은사람

단점 : 뇌빼고 할때는 나름 딜 잘나오고 준수한거같은데 어느순간부터는 다른 캐릭터 딜쫓아가기 힘들어진다


14. 일반 오이겐 - 3200만

실전편차 : 링크타임 동안은 4500만 급 DPS

개요 : 안전하게 멀리서 저격총? 쏘면서 레이저도 가끔 쏴주고 수류탄 던져서 재밌게 딜링하면서 이기적인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라캄과 함께 노가다 현장에서 구르는 최선두 파밍 캐릭터이며, 마비 스킬이 있어 라캄보다 귀한 작업반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추천 : 매우 편안한 파밍을 추구하는 자. 마비 스킬로 노가다 현장 캐리를 원하는 사람

단점 :  라캄과 동일


15. 점프공격 페리 - 3100만

실전편차 : 없음

개요 : 데미지 상한이 높고 오의 게이지를 매우 빠르게 채워주는 점프 공격을 활용하는 페리. 페리는 링크 어택과 주요 어빌리티를 회피로 캔슬할 수 있으며 점프 공격의 오의 게이지 상승률이 매우 높아 다른직업들 20% 채울때 혼자 100%를 찍어버리는 정신나간 오의 수급량을 자랑한다. 그로인해 다른 극딜 캐릭터보다 오히려 더 빠른 클리어 타임을 보여줄 수 있는 몬스터 기믹 공략 특화형 캐릭터

추천 : 극한의 오의 뻠핑. 남들 오의 한번쓸때 혼자 2~3 번 쓸 수 있음. 몬스터 눈치를 보고 적절한 오의와 슬로우 사용으로 파티를 캐리하고 싶은 서포터형

단점 : 몬스터 눈치게임 실패하면 마음이 아프다. 잡몹 패턴 때 오의 게이지 채워야하는데 라캄 오이겐 같은 원거리 캐릭터가 방해하면 밉지만 뭐라할수도 없다


16. 지타 - 3000만

실전편차 : 거의 없는 편

개요 : 콤보 게이지를 활용하여 피니쉬 데미지와 쿨타임 버프를 조절하고, 특유의 패턴으로 인해 펜싱 같은 느낌의 플레이를 한다. 오의 게이지를 나눠주는 스킬로 인해 주로 오의 게이지 주유기로 활용되며, 극한의 하이엔드 타임어택 파티이거나 반대로 낮은 숙련도의 파티에서 쾌적함을 위하여 사용되는 편. 기본 딜량이 처참하지만 현재 있는 버그를 활용해 어떻게든 상한을 끌어올린 상황의 캐릭터이다

추천 : 힙스터 감성 보유자. 고인물 상징 캐릭터. 파티 오의 전략 메이커

단점 : 개인적으로 딜만 좀 더 강했더라면 평가가 매우 날아올랐을 캐릭터. 그정도로 심각한 딜과 이상하게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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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3000만 미만 또는 정보 없음


요달라하 / 베인 / 지크 / 간다고우자 / 로제타 / 이드

이 친구들을 본다면 오늘 하루 행운이 깃들거에요

요달라하는 파티원 무적 보호를 매우 자주 돌려줄 수 있는 보조형 캐릭터라 뉴비 케어용으로 진국임

베인은 범위 무적으로 인해 새로나올 루시퍼 보스 초반에 개떡상할 각이 보인다

로제타는 오이겐+로제타 버그딜조합으로 인해 화룡 같은 약한 보스를 입장컷(8초) 낼 수 있는 이점으로 종종 쓰이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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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는 점공라캄/점공페리/점공감자/나루메아/이오 를 메인으로 플레이하는 중이고 단순히 딜링 하나만을 보고 캐릭터를 선택하는게 아닌 파티 조합과 그때그때의 재미와 캐릭터 매력에 따라 다양하게 플레이 하고 있음. 다음 캐릭으로는 카타리나와 지타를 연구중에 있따


공방을 가더라도 딜을 극한으로 때려박는 점공라캄이나 나루메아를 할때보다 오히려 이오나 점공페리로 오의 위주로 스마트 플레이를 할때가 클탐이 더 잘나오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점공페리는 프바하 공방 1분대도 본다). 따라서 이게임은 딜량 = 성능이 아니니까, 허수아비 딜이나 DPS 미터 같은 것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현재 나의 장비 수준과 숙련도 상태를 평가하는 개인적 지표로 사용해야 마땅하지 서로간의 영향력을 비교하거나 키배뜰 내용이 아니며, 성장 방향의 주 고려 요소가 아니라는걸 명심 또 명심하도록 하자



얼핏 글을 봐서는 딜량 밸런스가 무너진 게임 같지만, 직접 다양한 캐릭터를 플레이 해 보고 엔드세팅/고숙련 기준을 연구해 보면 생각보다 기여도 측면의 밸런스가 매우 잘 잡혀있는 상황이라고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테니, 당장 이 글에 적힌 딜량만 보고 섣불리 우울해지지 말고 본인이 매력을 느끼는 캐릭터를 충분히 애정을 들여 연구하고 깎아보도록 하자
(지크, 로제타, 간다고우자 처럼 뭔가 현재 구조적인 하자가 있는 캐릭터들은 문제있는게 맞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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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는 일하거나 잘때 화룡 1분대 오토를 존-나게 돌리고 가끔 로제타버그로 화룡꿀도빨고 이것저것 많이 캐도 생각보다 진 맞추고 한돌 뚫고 무기 강화하고 하는데 재료조달 시간이 많이듬. 특히 인벤 정리하는시간이 존나 지옥같다


하지만 다행인건 캐릭 하나를 종결을 내면 대부분의 고점 세팅은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적당적당한 난이도로 이것저것 캐릭터를 해볼 수 있다!

나는 대충 플탐 150시간쯤에 첫캐릭 대충 만족할만한 종결을 찍은것 같음. 추뎀+ 같은 유물+진은 200시간부터 나오더라... 참고 해라

한돌, 진연성은 리세돌려서 기본 정도만 하고 과한 욕심 내지 않고 적당히 파밍하면서 하거나 오토세팅 연구해서 먹는게 정신건강에 좋아!


이겜 오토는 세팅연구하고 이것저것 고민하는거만 해도 시간이 미친듯이 사라진다!



또 이 게임의 재미는 AI 파티원조차 모두 해제하고 보스와 상남자 1:1을 플레이하는 솔로 챌린지가 있음


이 경우 직업에 따라 추구할 수 있는 극한과 낭만이 또 존재하기 때문에, 낭만과 마음이 따라가는 캐릭을 위주로 플레이하면 후회하지 않을거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