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적당한 이미지와 많은 영상이 포함

(또한 개인적인 견해가 상당히 심하므로 지적 시, 선생이 맞습니다.)

오늘 글의 3번째 기체는 바로...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에 등장하는 기체 트리스탄이다.

태생 600cost의 범용기로

높은 누적치와 빠른 무장 교환 속도를 활용하는 격투 기체다.

-아래는 무장에 대한 영상이므로 바로 장점으로 넘어가도 됨-

트리스탄용 빔 사벨 x2

트리스탄용 빔 라이플

팔 90mm 개틀링 포

트리스탄용 클럽

머리 발칸[개수형]

장점

1. 높은 누적 수치 및 괜찮은 무장 순환

전체적으로 무장들의 누적치가 높은 편이며, 특히 빔라이플은 다른 무기들과 비교해봐도 높은 수치를 가졌다.

즉, 일반 사격 혹은 클럽이후에 빠른 개틀링 포를 이용하면 상대의 메뉴버 아머를 깨는게 가능하다.

2. 높은 격투 수치

1연격(100%), 2연격(50%)은 표준 배율과 동일하지만,

횡격과 하격이 상당히 높은 수치이기에 높은 격투 딜량을 뽑을 수 있다.

3. 빠른 클럽

똑같은 외형의 클럽을 사용하는 트리스탄과 제크아인 1종 무장을 비교하면

트리스탄은 1초, 제크아인은 3초로 전용 클럽을 사용해 상당히 빠른 무장 전환 속도를 보이며,

재장전도 10초로 콤보를 넣고 다시 재장전되는데 충분한 시간이다.

4. 긴급 회피 제어 LV2

개수되기 전 기체인, 알렉스가 가지고 있던 긴급 회피 제어LV2가 그대로 이어져

트리스탄 역시 긴회가 2번이 사용이 가능하다.

단점

1. 엄청난 물몸 및 메뉴버 아머의 부재

기본적으로 체력 및 내성이 상당히 낮으며, 슬러스터량도 낮은 축에 속한다.

또한 메뉴버 아머가 없기에 경직 연계가 수월해지는 600 COST에서 한 번 물릴 경우 한번에 가버릴수도 있다.

2. 강제되는 근접전 기체

빔라이플은 400m이지만, 그외 발칸포와 클럽은 200m로 상당히 짧은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기에

또한 사격보다 격투로 상대에게 딜을 우겨넣어야 하기에 벽을 끼고 사격전이 아닌, 근접전을 강제로 해야한다.

3. 근접 위주의 기체임에도 낮은 격투 연격 보정

장점에서 횡격(50%x2), 하격(150%)이 높은 수치를 가졌다고 말했지만, 

이 기체는 격투 연격의 수치가 표준 배율과 동일해 2연격을 쳤을 때의 딜량이 낮은 느낌이 든다. 

4. 느린 격투 속도와 큰 동작

격투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격투 속도 자체가 정말 느리다.

이 기체의 N격이 다른 기체 하격 치는 속도가 비슷할 정도로 전체적으로 느리고

동작이 전체적으로 큰 탓에 카운터에도 취약한 점을 보인다.

-총평-

전체적으로 높은 누적치를 가진 무장들이 많기에 상대의 메뉴버 아머를 무시하고 경직 넣기에 수월하고,

강력한 격투 딜을 가지고 있는건 확실하다.

하지만, 물몸이라는 특성과 200m 이내의 교전 거리 및 격투 위주의 기체임에도 많은 격투 단점을 가졌다.

근접전 혹은 교전거리가 짧은 맵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만약 사격전이 주를 이루는 맵에서는 이 기체를 타는 행위는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

또한, COST 600부터는 범용들이 상당히 강세를 이루고, 사격 및 근접 모두 잘되는 기체가 널렸다.

(해당 이미지들은 그냥 내가 생각한 기체들 들고 옴.)

게임에 이해 높은 사람이 이 기체를 들면 높은 기동력 및 높은 공격력으로 상대를 공격할 수 있지만,

굳이 타야 하는가? 라고 의문에는 차라리 다른 기체를 타야지 하는 기체다.